Candy Quartz apartment あさ
원안 : 南野ましろ(미나미노 마시로)
《CAST》
花夜野 (카야노): 鈴木千尋 (스즈키 치히로)
暁 (아카츠키): 三木眞一郎 (미키 신이치로)
雷明 (라이메이): 小杉十郎太 (코스기 쥬로타)
天晴 (텐세이): 千葉進歩 (치바 스스무)
上田 幹生(우에다 미키오):杉田智和 (스기타 토모카즈)
上田 祐貴(우에다 유우키):こおろぎさとみ(코오로기 사토미)
《내용 소개》
조용한 마을에 호젓하게 자리잡은 아파트.
거기에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여우들(카야노와 아카츠키, 라이메이, 텐세이)이 살고 있다. 관리인인 카야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 아카츠키. 그런데 카야노는 아카츠키의 마음을 알아챌 기미가 없음. 그런 두 사람(마리)을 언제나 따뜻하게(?) 지켜보는 라이메이와 텐세이.
즐겁게 때로는 조금 투닥거리기도하고, 그런 가운데 아파트에 첫 입주자가 방문하고….
분명 모두를 다정한 기분으로 만들어 줄, 참 따뜻한 「가족」이야기.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 그대로 번역)
넓은 창을 통해 햇살이 따땃하게 비추는 나무 마루 바닥, 폭신한 쿠션과 안락한 소파.
햇볕에 널어 말린 풀 먹인 이불 호청같은 사각거림.
싱그러운 봄바람에 날리는 가볍고 경쾌한 오색 풍선.
달콤 사르르 보송보송 깃털같은 솜사탕.
특별히 연애질을 하는 것도 아닌데, 듣는 내내 이가 썩을 것 같은 달달함에 몸서리 쳐야했다.
특히 2번 트랙!
아카츠키 : 카야노, 내가 자고 있었어도 잊지않고 오하요 키스 해줬어?
카야노 : 아, 깜빡했다.
아카츠키 : 까먹었다구? 아르르르~ 해줘, 지금 해줘, 바로 해줘~
아우, 내가 못살아 ㅠ.ㅠ 미키신의 아르르르~를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
어쨌거나 미키신의 목소리가 甘い의 극치, 귀여움의 절정을 달리는데다가, 여기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치짱의 아방샤방 샤랄라함이 더해져 나도코스기라이메이처럼 "귀가 가려워~"라고 절규했다.
말끝마다 서로의 이름을 꼭 불러주는 텐세이와 라이메이는 또 어떤가.
뒤에코오로기유우키에게 쓰다듬쓰다듬 당하면서 기분 좋아하는 라이메이에게 텐세이가 기분 좋은가 보구나~ 하고 한마디 하니까 곧바로 "텐세이, 네가 해주는 털고르기가 최고야~"라며 쩔쩔매는 라이메이.
어쩌면 이리 사랑스러운 여우들이 다 있는가.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종잡을 수 없는 심약한(?) 아버지 역에 스기타군. 그거 정말 하기 힘들었을텐데, 참 잘도 연기해주셨구랴.
그리고, 이제는 BLCD 아역 전문으로 나셨는가요, 코오로기 상.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꼬마 연기에 아주 도가 트셨군요.
물고기 잡는 장면에서 정말 해맑게 웃으시는 코스기 상과 미키신이 귀여워서 데굴데굴 구르고,
코오로기상에 붙잡혀 희롱(?)당하시는 코스기 상의 귀여움에 이번엔 반대편으로 또 한 번 데구르르 구르고.
하기는 코오로기 상의 그 여우를 개 다루듯 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어찌나 혼을 쏙 빼놓으시던지.
어느 트랙을 들어도 정말 포근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CD였다.
다 듣고나서 딱 이 카피가 생각났다.
"봄날의 곰여우를 좋아하세요?"
본편의 길이가 조금 짧은 감이 있었는데, 그걸 만회하기 위함인지, 프리토크는 장장 17분.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수록이 되어있는데, 이게 또 대~서비스라.
오전반 멤버는 미키 신이치로 상, 스즈키 치히로 상, 치바 스스무 상
녹음 당일 생일이었다는 치짱. 생일날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 작품 하게되서 잘됐어요. ^^
여우는 처음이었다는 치바 상. 미키신의 귀여운 척 하는 연기도 처음 봤다면서 마구 칭찬을 날리시고.
치바 상 : 귀여워요. 귀여웠어요.
미키 상 : 아니, 저기,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서 말하면 말야..
스즈키 상 : 뜨거운 눈빛으로 (웃음)
그래놓고, 나중에 "눈이 어린 아이 눈이니까. 나는" 라는 미키신..^^;;
으하하하하, 아자씨 귀여운 건 만천하...까지는 아니더라도 팬들은 다 알아요.
오후반 멤버는 스기타 토모카즈 상, 코오로기 사토미 상, 코스기 쥬로타 상
우에다 부자의 대화로 시작된 프리토크. 우리 동네에는 너구리가 살아요, 우리 동네는 여우도 있어요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프리토크 중에 코오로기상이 놀랬다는듯이 목소리를 굵게 내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귀여움이 하늘을 찌르더라. (You Win!)
'아우~' (는 늑대던가;) 하면서 뒤늦게 등장하신 코스기 상. 역시 여우는 처음 해보신다고.
여기에서 제일 재미있던 부분
대부분 제목을 말할때 "캔디 쿼츠 아파트먼트"라고 발음하는 걸 코스기상이 "Candy Quartz apartment" 라고 영어 발음으로 하시니까 코오로기 상이 "오, 예~!" 라고 받아치고, 기세가 오른 코스기 상이 불어로 해볼까? 라시며 억양을 바꿔 발음하시는 부분이었다. "이런 쥬로타 상이, 옛날부터 가장 좋았어." 라시는 코오로기 상. ^^
처음부터 끝까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기분 좋은 드라마CD였다.
ps. 5월 하순에 녹음이 끝났다면서 어째서 "낮"편은 8월 12일 발매인거냐. ㅠ.ㅠ
개인적인 별점 :
원안 : 南野ましろ(미나미노 마시로)
《CAST》
花夜野 (카야노): 鈴木千尋 (스즈키 치히로)
暁 (아카츠키): 三木眞一郎 (미키 신이치로)
雷明 (라이메이): 小杉十郎太 (코스기 쥬로타)
天晴 (텐세이): 千葉進歩 (치바 스스무)
上田 幹生(우에다 미키오):杉田智和 (스기타 토모카즈)
上田 祐貴(우에다 유우키):こおろぎさとみ(코오로기 사토미)
《내용 소개》
조용한 마을에 호젓하게 자리잡은 아파트.
거기에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여우들(카야노와 아카츠키, 라이메이, 텐세이)이 살고 있다. 관리인인 카야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 아카츠키. 그런데 카야노는 아카츠키의 마음을 알아챌 기미가 없음. 그런 두 사람(마리)을 언제나 따뜻하게(?) 지켜보는 라이메이와 텐세이.
즐겁게 때로는 조금 투닥거리기도하고, 그런 가운데 아파트에 첫 입주자가 방문하고….
분명 모두를 다정한 기분으로 만들어 줄, 참 따뜻한 「가족」이야기.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 그대로 번역)
넓은 창을 통해 햇살이 따땃하게 비추는 나무 마루 바닥, 폭신한 쿠션과 안락한 소파.
햇볕에 널어 말린 풀 먹인 이불 호청같은 사각거림.
싱그러운 봄바람에 날리는 가볍고 경쾌한 오색 풍선.
달콤 사르르 보송보송 깃털같은 솜사탕.
특별히 연애질을 하는 것도 아닌데, 듣는 내내 이가 썩을 것 같은 달달함에 몸서리 쳐야했다.
특히 2번 트랙!
아카츠키 : 카야노, 내가 자고 있었어도 잊지않고 오하요 키스 해줬어?
카야노 : 아, 깜빡했다.
아카츠키 : 까먹었다구? 아르르르~ 해줘, 지금 해줘, 바로 해줘~
아우, 내가 못살아 ㅠ.ㅠ 미키신의 아르르르~를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
어쨌거나 미키신의 목소리가 甘い의 극치, 귀여움의 절정을 달리는데다가, 여기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치짱의 아방샤방 샤랄라함이 더해져 나도
말끝마다 서로의 이름을 꼭 불러주는 텐세이와 라이메이는 또 어떤가.
뒤에
어쩌면 이리 사랑스러운 여우들이 다 있는가.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종잡을 수 없는 심약한(?) 아버지 역에 스기타군. 그거 정말 하기 힘들었을텐데, 참 잘도 연기해주셨구랴.
그리고, 이제는 BLCD 아역 전문으로 나셨는가요, 코오로기 상.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꼬마 연기에 아주 도가 트셨군요.
물고기 잡는 장면에서 정말 해맑게 웃으시는 코스기 상과 미키신이 귀여워서 데굴데굴 구르고,
코오로기상에 붙잡혀 희롱(?)당하시는 코스기 상의 귀여움에 이번엔 반대편으로 또 한 번 데구르르 구르고.
하기는 코오로기 상의 그 여우를 개 다루듯 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어찌나 혼을 쏙 빼놓으시던지.
어느 트랙을 들어도 정말 포근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CD였다.
다 듣고나서 딱 이 카피가 생각났다.
본편의 길이가 조금 짧은 감이 있었는데, 그걸 만회하기 위함인지, 프리토크는 장장 17분.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수록이 되어있는데, 이게 또 대~서비스라.
오전반 멤버는 미키 신이치로 상, 스즈키 치히로 상, 치바 스스무 상
녹음 당일 생일이었다는 치짱. 생일날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 작품 하게되서 잘됐어요. ^^
여우는 처음이었다는 치바 상. 미키신의 귀여운 척 하는 연기도 처음 봤다면서 마구 칭찬을 날리시고.
치바 상 : 귀여워요. 귀여웠어요.
미키 상 : 아니, 저기,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서 말하면 말야..
스즈키 상 : 뜨거운 눈빛으로 (웃음)
그래놓고, 나중에 "눈이 어린 아이 눈이니까. 나는" 라는 미키신..^^;;
으하하하하, 아자씨 귀여운 건 만천하...까지는 아니더라도 팬들은 다 알아요.
오후반 멤버는 스기타 토모카즈 상, 코오로기 사토미 상, 코스기 쥬로타 상
우에다 부자의 대화로 시작된 프리토크. 우리 동네에는 너구리가 살아요, 우리 동네는 여우도 있어요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프리토크 중에 코오로기상이 놀랬다는듯이 목소리를 굵게 내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귀여움이 하늘을 찌르더라. (You Win!)
'아우~' (는 늑대던가;) 하면서 뒤늦게 등장하신 코스기 상. 역시 여우는 처음 해보신다고.
여기에서 제일 재미있던 부분
대부분 제목을 말할때 "캔디 쿼츠 아파트먼트"라고 발음하는 걸 코스기상이 "Candy Quartz apartment" 라고 영어 발음으로 하시니까 코오로기 상이 "오, 예~!" 라고 받아치고, 기세가 오른 코스기 상이 불어로 해볼까? 라시며 억양을 바꿔 발음하시는 부분이었다. "이런 쥬로타 상이, 옛날부터 가장 좋았어." 라시는 코오로기 상. ^^
처음부터 끝까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기분 좋은 드라마CD였다.
ps. 5월 하순에 녹음이 끝났다면서 어째서 "낮"편은 8월 12일 발매인거냐. ㅠ.ㅠ
개인적인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