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휘두르며'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8.03.03 크게 휘두르며 DVD 9권 4
  2. 2008.01.03 자랑거리 생겼을 땐 포스팅을~ 4
  3. 2007.11.17 오오후리 표지 잡지 6
  4. 2007.11.02 KnockDown 2
크게 휘두르며 원서 9권은 진작에 손에 넣었지만, 라이센스는 지난 주인가에 나왔지요.
단행본 9권도 나오고 대망의 DVD 최종권도 드디어 오늘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에서는 2월 27일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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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특전 야구카드는 각 권마다 등번호의 선수의 야구카드가 들어있어서, 9권으로 마지막인데 그럼 니시히로는 어찌되는 건가 했더니, 다행이 9번 하나이, 10번 니시히로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DVD 9권엔 니시우라 아이들의 눈물겨운 동료애 + 승리, 그리고 궁극의 초절정 작화신내림의 25화가 있기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게다가 방송되지 않은 하루나(? 카구야마?) 특별편 "기본의 기본"이 특전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에 발매전부터 예약을 걸어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은 타이틀만 캡쳐. 그리운 느낌이에요.

내용이야 이미 단행본 3권 뒤쪽에 수록된 것과 다를 바가 없지만, 역시 움직임과 소리가 들어가면 느낌이 다르니까요. 게다가 애니 방영 때는 엔딩 후로 아무 것도 없었는데 (ㅠ.ㅠ) 특별편을 위한 예고편을 보여주더라구요. 시노오카의 목소리가 새삼 반가웠던 저였구 ☞☜
애니 제작팀의 오오후리에 대한 애정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건 특별편에서도 마찬가지. 그야말로 원작을 고스란히 애니로 옮겨놓았습니다. 굿잡! (그래봐야, 하루나를 썩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니시우라 아이들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딱히 막 좋았다거나 하지는;ㅡㅛㅡ 오히려 스즈네 누님의 노출을 어느 수위까지 내보내는가가 주요 관심사였;)

그런데 이 특별편 영상보다 저를 더 감동시킨 건 바로 NISHIURA SCOREBOOK 입니다.
사실 크게 휘두르며 DVD가 북클릿은 참 부실했거든요. ㅜ.ㅡ 그래서 스코어북을 특전으로 준다고 할 때도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게 뜻밖에 대박!!
01

스코어북의 구성은 앞부분과 뒷부분에 각 잡지에 표지나 일러스트로 실렸던 오오후리 그림이 들어가있고요, 그 사이에는 니시우라의 각 캐릭터 별 성우 사진과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죠. 뒤쪽에는 제작진(총감독, 작화감독, 동화감독) 인터뷰가 실려있고, 그 뒤에 DVD 표지 및 라이너 노트, 맨 마지막 장에는 히구치 선생님의 메세지로 마무리됩니다. (번역해볼까 했습니다만, 지금 페이지 넘기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부들부들 떨고 있다보니. ^^;)

DVD 완결까지 다 보고나니까, 정말로 끝났구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물론 연재분이야 계속 나오겠지만요.
제가 참으로 속물적인 인간이라 ^^;;
자랑질 할 게 생기면 이렇게 재깍재깍 포스팅을 하지 않겠습니까.
흐흐..
일단은 유통기한 마이 지난 것부터.

맛있겠지용~

능력자 친구가 만들어준 상~큼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


그러니까 12월 19일에 오랜만에 만난 능력자 친구 판다씨양.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다고 이런 맛난 케이크를 만들어왔더랬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 포스팅에서 자랑했던 쿠키 3종 세트(오트밀, 초코칩, 땅콩버터 쿠키)도 구워다 주시공. (감격감격 ㅠ.ㅠ) 비록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자랑하지 않고는 배길수가 없었습니다요. ^^ 기념으로 로고도 좀 바꿔주고.
저 딸기 생크림 케잌 말이죠 위에 얹은 딸기도 딸기지만, 저 생크림이 진짜 딸기 생크림이었거든요. 얼마나 상큼하고 맛있었는지, 시중에서 파는 무늬만 딸기 생크림 케잌하곤 차원이 달랐어요. 두고두고 생각날 맛이었답니다. 음화하하하하하~ (자랑질 맞습니다. 맞고요~>O<)

두번째는 근간에 도착한 오오후리 9권, 닌텐도 게임, DVD입니다.

오덕이의 자랑

위에서부터 크게 휘두르며 코믹스 9권, 닌텐도 게임 - 진짜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DVD 7권, 특전 BOX


저 코믹스 9권, 닌텐도 게임은 이번에 일본 여행 다녀온 아해가 사다준 거구요, DVD는 뭐 한달도 전에 주문했던 거라지요. 우헤헤~ 게임은 진짜 충동적으로 산게 저는 아직 NDSL(일명 나도살래)가 없다는 거. 조만간 지를 거긴 합니다만, 게임기도 없이 타이틀부터 덥석 지르고 보니 이건 뭐 여기 바보 하나 추가염~ --; (앗, 이건 자랑질이 아니잖;)



ps. 미키하에 2007/12/28, 2008/01/01 일기가 올라왔습니다. 12월 거는 뭐 해가 넘어갔으니, 유통기한 핑계 대고 넘어가고요, 1월 1일자는 짧아도 부러워서(뭔가 이상한 문장이지만;) 안 하고 넘어갑니다. 고새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 계신 우리 아자씨. ㅠ.ㅠ 해마다 연말연시엔 해외여행으로 정하셨나 봅니다.
別冊アニカンR001 おおきく振りかぶって60ページ大特集 School Days マリみて (雑誌)

価格: ¥ 1,050 (税込)
雑誌: 132ページ
出版社: アニカン; A5版 (2007/11/10)
言語 日本語
ASIN: B000XSKD6U
発売日: 2007/11/10
商品の寸法: 20.6 x 14.8 x 1 cm

[출처 > 아마존재팬]

내용소개
크게 휘두르며 60페이지 대특집

요나가 츠바사(미하시)x나카무라 유이치(아베)x시모노 히로(타지마) 스페셜 대담
BaseBallBear(1기 OP 가수) 인터뷰
스태프 인터뷰
TV시리즈 전25화 스토리 다이제스트
오오후리 선수명감, 외

오오후리 외에는 School Days, 마리아님이 보고계서, 샤이닝 윈도, DD 성우 인터뷰 등

아마존에서는 가끔 '이러이러한 물건을 구입한 사람은 요런 것도 사셨쎄요~' 라면서 메일을 보내준다. 지난번 오오후리 DVD를 샀더니만, 이번에 보내준 메일에는 DVD 7, 8권 초회판과 더불어 떡하니 이런 잡지도 포함해서 광고메일을 날렸더라.
132페이지 짜리 잡지에 오오후리만 무려 60페이지짜리 특집!
게다가 저 바람직한 표지를 보라! 오오~ 타지미하아베~ 이게 왠 양손의 꽃! 이리 훈훈한 조합으로 표지를 뽑아주시는 센스! (흥분해서 느낌표를 남발하고 있다;) 아니, 아래쪽에 접어놓은 잡지 표지를 봐도 메인은 미하시+아베 컷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타지마 - 미하시 - 아베 셋을 잡아주다니 흥분 안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미하시 어깨에 올라가있는 손이 타지마라는 것도 모에 >.<
물론 스토리 다이제스트 같은 건 애니 캡쳐로 때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끌리는 건 마지막의 저 "선수명감♥"이라는 게 왠지 니시우라 뿐만 아니라, 미호시, 도세이, 무사시노 까지 나와줄 것 같단 말이지. 으음~ 이건 나보고 지르라는 무언의 계시인건지~

ps.
티스토리가 다음으로 완전히 넘어간 다음부터 다음 검색에서 유입된 카운트가 장난 아니게 올라간다. 에휴~ㅄ 그냥 이대로 검색엔진에 노출 안 되고 조용조용 지내고 싶었건만, 뭐가 그리들 궁금해서 이 작은 블로그에까지 발길들을 하는지. 와서 원하는 정보는 제대로 얻어갈 수 있기나 한지. 가끔은 전혀 엉뚱한 검색어에 걸려서 들어오는 사람도 있고;
아니 애초에, 왜 블로그를 노출 시킬건지 말지 선택도 하게 해주지 않느냐규~~~ㅡㅛㅡ`
전에는 '공개'했어도 '발행'을 하지 않으면 티스토리 메인에 글이 올라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공개'만 해도 글이 올라간다. 어쩌라는 거냐능 =_=ㅄ

근황 포스트를 쓰고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그동안 일에 치이고, 교육 받으러 기흥까지 다녀오고, 갔다 왔더니 또 일거리가 산더미입니다.
일이 바쁜 건 그동안 늘 있어왔던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참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하나는 정리해고의 여파였고, 또 하나는 8월 말부터 시작된 토요일 근무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올해 수출하는 기업 중에 어렵지 않은 기업은 없을겁니다.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가 왔다갔다 하고, 유가는 급등하고, 원자재가도 오르고. 저희 회사 차원에서 올해 5천명 감원한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도 어쩐지 남 얘기 같았습니다. 올 봄에 사업부 진단을 받는다 할 때도 별 감흥이 없었고요. 그런데 꼭 그런 진단 뒤에 인원 감축이 뒤따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별 생각없이 그날이 그날같이 회사를 다녔는데, 저랑 참 많이 가까운 여자 선배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선배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사람들도 많이 나가게 됐더라구요. 명예퇴직이라 퇴직금에 +α 더 받고 나간다고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쨌든, 가까운 사람이 자기 의지가 아닌, 회사의 의지로 그만두게 된다는 건 처음 겪는 일이라, 처음엔 담담했던게, 시간이 지날수록 아, 나도 머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선배 언니는 지금 유럽 여행 중입니다. 이 때가 아니면, 언제 길게 여행 다녀보겠냐며 80일간의 유럽여행을 떠났죠. 지금은 어느 나라를 돌아다니실지.

아무튼 지인들의 퇴사에 마음이 뒤숭숭 일손도 안 잡히는데, 떠난 사람들 몫까지 일은 떠맡아서 해야하고, 이것저것 심란한데 토요일에 출근하라고 하니 아주 사람이 지쳐버려요. 참 우스운 게 토요일 4시간 나와서 일 한다고 일이 될리가 없잖아요. 게다가 요즘 전사 추세가 잔업/특근 줄여라, 하지 말아라 인데, 역행하고 있는 거지요.
처음 한 달은 '그래, 우리 부장님이 임원 되려고 기를 쓰시는구나.'했는데, 이게 두 달, 석 달째가 되니까 이게 생각보다 더 높은 곳을 겨냥한 시위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회사 방침을 역행하면서까지 강행하는 걸 보면,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시위하는 대상은 적어도 총괄 이상이라는 얘기. 그래서 더 지칩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기에. OTL

요 근래 좋았던 일이라고는 던킨도너츠 커피컵 이벤트에서 4등 쿠션, 6등 도너츠 당첨된 거랑, 드디어 오늘 오오후리 DVD4,5권이 도착했다는 것 뿐입니다. (아니, 이정도면 충분히 기쁜 일인가;;)
하지만 오오후리 DVD는 원래라면 10월 24일 발송해서 진작 받았어야 할 것인데, HMV의 배신으로 오늘에서야 받았단 말이지요. 아무튼 받았으니 인증샷 올립니다.

그래도 니들이 삶의 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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