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람'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09.01.21 이제 웃을 수 있어
  2. 2008.03.01 연아갤은 초능력자 갤인가효? 2
  3. 2008.02.13 피겨 스케이팅 수렁에서 건진 레이 2
  4. 2007.11.13 음악 하나 바꿨을 뿐인데 4
10년이 지나고 이제 당신도 웃게되었구나.



[기사 및 사진 출처 > 한겨레]
엑스재팬 요시키 “죽을 힘 다해 뭔가 토해내고 싶다” ← 클릭(기사 원문보기)

헉! 내한공연 하는줄도 몰랐다가 급 당황해서 콘서트 표 예약하긔;
음, R석이 16만5천원이면 비싸긴 하지만, 난 정말 엑스가 울나라에서 공연하기를 근 15년 가까이 기다렸던 사람이니까.
솔직히 말하면 해체 선언했을 때,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다. ㅠ.ㅠ
너무 큰 빈 자리 히데를 두고, 예전같지 않은 체력으로 어떤 공연을 보여줄 것인가..

DC 연아갤의 Miss420 횽의 Yuna Kim Returns


DC 연아갤의 빵집아들 횽의 안녕 절망선생 패러디 - 대인배 김슨생

진짜 이런 超능력자들 같으니라구!!!
원래 연아갤에 능력자가 넘쳐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능력치의 한계란 없는 것 같습니다.
팬심은 어디까지 사람의 능력을 끌어내는 걸까요.
* 포스트 공개일 : 2008/02/19

이 포스트를 올려놓은 날짜를 생각해서 갱신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그동안 어째서 이렇게 블로깅을 소홀히 했는가 하면 일단은 제가 동면 상태 비슷하게 의욕상실 중이었다는 게 가장 크고, 피겨 시즌 중이 었다는 게 그 두번째 이유랄까요.
밀린 댓글은 마치 밀린 방학숙제 같아서 그냥 눈 감아버릴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한 달도 전에 새해 인사 답글을 달자니 또 막 죄책감의 눈사태가 몰려와서, 비겁하지만, 걍 피하기로 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_._)

아래는 그냥 개인 감상용 영상 링크 모음입니다. 피겨에 관심 없으신 분은 스킵하세요.



아무튼 이렇게 피겨에 빠져 세월을 보내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4대륙 대회도 끝나있고, 3월 월드를 끝으로 07/08 피겨 시즌도 끝이 나겠군요. 정말 연아 선수 때문에 불타올라서 달려온 한 해, 부디 부상이 나아서 월드에서 좋은 성적 내주길 바랍니다.
우리 예쁜 연아양이 이번 Cup of China에서 처음 선보인 "박쥐"와 "미스 사이공"으로 우승한 건 다들 이미 잘 아실 거고, 영상도 많이 보셨으리라 믿고요. ^^; 뭐 우리 연아양 칭찬이야 입이 부르트도록 해도 끝이 나지 않을테니깐, 다른 선수 영상을.

스테판 랑비엘. 스위스의 남자 싱글 선수고, 05, 06 월드 우승자입니다. 표현력도 뛰어나지만, 이 선수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박력이 넘치는 스핀과 4차원의 의상 센스;; 랄까요. 이번 COC에서는 컨디션도 나쁘고, 빙질탓도 있어서, LP때 4번이나 빙판에 넘어지고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분발하지 않으면 파이널도 간당간당)

좋고 싫고하는 감정없이 잘 하는 선수의 경기는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연하고도 백짓장만큼 얇은 호감뿐인 선수에 대해 따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아래 영상 때문입니다. ^^;

아래는 DC연아갤, 다음 연아양 팬카페에서 ㅂㅈㄷ 이라는 닉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만든 영상입니다.
진짜 이 적절한 싱크로를 어쩌면 좋습니까. ㅠ.ㅠ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랑비엘~ 지켜주지 못했지만, 미안하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