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의 세번째 디지털 싱글곡 "Blue Sky"가 공개됐다.
4일에 한번씩 새 노래라니, 이거 정말 행복한 일이구나 하고 실감하게 된다.
게다가 갈수록 노래의 퀄리티가 높아져간다면 더더욱.
(부탁해가 모자란다는 의미는 아니다.)


Blue Sky

You're like a blue blue sky
The blue blue sky

내게로 오는 그대
나를 보면서 웃고 있지만
기쁘지가 않은 건
이젠 사랑이 아닌 친구이기에

이제서야 나의 모든
그대와의 추억들을
저 파란하늘에 묻어
간직하려해요

You're like a blue blue sky
The blue blue sky
You're like a blue blue sky
The blue blue sky

너를 향한 내 사랑
시간은 흘러도 변치 않겠죠
그댈 보낼 수 없는
마음 역시 욕심이겠죠

이제서야 깨달아요
저 하늘의 구름처럼 우~
잡을 수 없기에 이제
바라만 볼게요

You're like a blue blue sky
The blue blue sky
You're like a blue blue sky
The blue blue sky

이제서야 깨달아요
저 하늘의 구름처럼 우~
잡을 수 없기에 이제
바라만 볼게요

You're like a blue blue sky
The blue blue sky
You're like a blue blue sky
The blue blue sky


파란 하늘(영타 귀찮음;;)을 들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위 사진 풍경이었다. 제목대로 맑고 가볍고 상쾌한 느낌. 가사 내용은 가볍지만은 않은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그 가사보다도 더 가벼운 곡의 느낌은 바람에 떠다니는 깃털과도 같다.
토니 목소리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곡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3곡중에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곡이다.
제목 : 과장님의 사랑
저자 : 큐슈단치(九州男兒)
장르 : 수퍼울트라해피개그에로호모리맨물
평점 : 쵝오! >_<乃
출판사의 소개글


입소문으로 들어 알고있었지만, 정녕 "쵝오"였다.
아, 그 이름도 아름다운 '큐슈남아' 선생.
그 옛날 한일출판사의 해적판의 뒷 페이지를 장식하던 "학원룸바"이후 최고의 네컷 호모(차별용어)만화였다.
소재는 변태스럽지만, 내용은 어디까지나 아방샤방발랄하기 그지없다.
그것은 주인공인 과장이 30여년간 쌓아온 이론과 내공의 깊이는 마리아나 해구를 넘나들지만, 정작 그 나이되도록 '동정'이었다! 라는 것과 일맥상통.(틀려;;)

넘기면서 키들거리지 않은 페이지가 없었다. 하늘을 찌르는 어머니의 사랑. 바다보다 넓은 이해심을 가진 동료사원들. 아~ 인생은 아름다워~

큐슈단치 선생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동안 어디 숨어서 무슨 활동을 한 사람일까. 이렇게 단 한번에 개그센스 작열! 이라고 보기엔 그 잠재된 내공이 만만치 않은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