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과장님의 사랑
저자 : 큐슈단치(九州男兒)
장르 : 수퍼울트라해피개그에로호모리맨물
평점 : 쵝오! >_<乃
출판사의 소개글


입소문으로 들어 알고있었지만, 정녕 "쵝오"였다.
아, 그 이름도 아름다운 '큐슈남아' 선생.
그 옛날 한일출판사의 해적판의 뒷 페이지를 장식하던 "학원룸바"이후 최고의 네컷 호모(차별용어)만화였다.
소재는 변태스럽지만, 내용은 어디까지나 아방샤방발랄하기 그지없다.
그것은 주인공인 과장이 30여년간 쌓아온 이론과 내공의 깊이는 마리아나 해구를 넘나들지만, 정작 그 나이되도록 '동정'이었다! 라는 것과 일맥상통.(틀려;;)

넘기면서 키들거리지 않은 페이지가 없었다. 하늘을 찌르는 어머니의 사랑. 바다보다 넓은 이해심을 가진 동료사원들. 아~ 인생은 아름다워~

큐슈단치 선생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동안 어디 숨어서 무슨 활동을 한 사람일까. 이렇게 단 한번에 개그센스 작열! 이라고 보기엔 그 잠재된 내공이 만만치 않은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