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랑질'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5.02.24 지름신의 총애
  2. 2005.02.23 일본 쇼핑기
  3. 2004.12.28 지름신이 지나간 흔적 2
  4. 2004.12.27 지름신이 지나간 흔적
지름신이 어찌나 이 몸을 총애하시는지... OTL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TV보급판 박스 Escaflowne Box (8Disc) 60,400원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스페셜 (한정판)
(16Disc / 에스카플로네 퍼즐 증정) 180,000원

일본에 가기 전에 지르고 떠난 물건. 금전상으로 이유로 보급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한정판의 가격이 12만원대였다면 얘기가 달라졌을수도...)
그래도 우리나라 좋은나라인게 보급판에도 특전 영상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유후~ 일본 같으면 짤없다. 사실 코드2 에스카플로네 한정판 같은 경우는 옥션에서 10만엔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품목이니, 사실은 저 가격을 가지고 비싸네 어쩌네 하는 것도 어쩐지 투정같기는 하다. 그래도 여기는 한국일세.
코드3의 보급판과 한정판의 차이는 단지 국내 성우 더빙판이 들어있느냐 하는 것과 DVD박스의 차이, 퍼즐이 들어있느냐는 정도다. 아, 보급판에는 국내성우 더빙판이 들어있지 않기때문에 강수진님의 노래도 빠진다.
[출처 > yes24]


프린세스 츄츄 (6Disc)
고급양장케이스 4단 디지팩 2종 + 컬러 북클릿 수록
2월24일 출시예정 135,000원

작년부터 나온다 나온다 하다 정말로 나오는 프린세스 츄츄 DVD.
하지만, 이걸 과연 지금 사야하나 싶은게, 국내 애니DVD는 출시후에 세일 폭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40~50%는 기본에 심할땐 70%이상 세일할때도 있다. 그리고 일본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한정판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인내의 시간을 참고 견뎌야 하는건지, 지금 질러야 하는건지 번뇌로다.
[출처 > yes24]


북해의 별 완전판 전8권 세트
48,000원

이것도 일본에 가기 전에 지르고 간 품목이다.
김혜린님의 '북해의 별' 완전판으로 재판. 무엇보다 특전으로 준다는 디너 접시에 끌린다. 어떤 일러스트를 사용할 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는데, 3월 10일 까지 예약을 받고 있으니, 생각이 있는 분은 둘러보시길.
[출처 > 리브로]


아반티의 선글래스 화보집 제3권『翻 弄』가 발매된다.


avanti Sunglasses photo album 『翻 弄』

A,B,C 세트가 있는데, 사진집만 있는 A세트가 15,000엔, 선글래스 하나 포함한 B세트가 23,000엔
마지막으로 미키신 생일기념 30개 한정 아래 사진의 팬던트 포함된 C세트가 50,000엔.
그런데, 예약개시 2일만에 C세트 매진. OTL

어차피 주문 제작이라 나중에 구할 길도 없을거 같고(옥션은 무서버서) 그냥 예약 넣어버렸다. 일본 웹에서 사진 설명을 읽고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는지. 2권인 Sexy&Glamourous 에는 무려 욕실의 욕조에 가기까지 벗어진 옷과 욕조에 들어가 있는 미키신!의 사진이라든가 또 1권인 爽々에서는 거품 욕조에 파묻혀서 책을 읽는 미키신이라든가 OTL (이미 탈혼) 그러니 이번에도 그런 대서비스 해주겠지?
샘플 사진의 젖은 모습만으로도 이미 두근두근이지만...
[출처 > avanti]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슬램덩크 티셔츠
밤 도깨비 여행이 힘들겠다...고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힘들다는 것을 몸으로 깨닫고 돌아온 여행이었다. 진짜로..

광화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가는 길에 지각을 해버린 바람에 뭔가 불안한 출발. 그리고 인천공항 출국심사에서 '가위'가 걸려버려서..그냥 폐처분 ㅠ.ㅠ 가위나 칼은 카운터에서 봉인하도록 하자.
(Tip. 도깨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갈때 언제 줄을 빨리 서야하는가하면, 바로 출국심사 줄이다. 출구심사를 빨리 받을수록 면세점 구경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어찌나 까다롭게 검사들을 하는지..)

싼 항공편인만큼 안락함 같은건 기대할 수 없고, 뱅기도 많이 흔들렸고, 기내식은 삼각김밥 2개 달랑. 그나마 돌아올땐 마른 안주 였다는;;

잘 수도 없는 불편한 좌석에 시달리다 일본에 도착. 핸드폰을 잃어버릴 뻔했던 일도 있었으나, 스튜어디스 언니들 덕에 찾았다. 열심히 날아가서 입국심사를 받고 공항을 빠져나온것 까진 좋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우리들의 선택은?!

야마노테선 순환하기. OTL

하지만, 비는 내리지 날씨는 춥지 잠은 오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다고 두 바퀴 반을 돌아버린건;;;)

처음부터 쇼핑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관광은 아사쿠사 하나로 끝! 그나마도 30분이 채 안되는 시간이었던듯 하다. 부슬부슬 비는 내리고 까마귀는 악악거리는 스산한 거리였다.

그 이후로는 이케부크로를 내 집인양, 나가노, 시부야, 하라주쿠 등을 휘젓고 다니며 쇼핑.

첫째날의 수확.


저중에 2/3는 첫 날 오전 중에 건진 것임;;


바다 건너 사람을 좋아하면서 거기 사람들을 부럽게 생각한 적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부러웠던 건 서양골동양과자점에 나오는 것 같은 케익이 케익가게마다 쌓여있었다는 거였다. E양의 추천으로 먹어본 프리미엄 치즈케익은 정말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했고. 일본 사람들은 정말 좋겠다. T^T
계란 마요네즈 소스를 얹은 타코야키도, 편의점에서 파는 자몽 쥬스도 시지 않고, 달지 않고, 쓰지 않아서 맛있었다. (우리 나라에선 왜 안 파는걸까.)
저번 여행에서 학을 띠게 만들었던 일본식 라면도 이번엔 중화풍으로 도전해서 성공했다. 역시 우리 입맛은 중화풍이 일식보다 잘 맞는걸까나. (먹는 얘기 일색;)

그 외 의미있는 쇼핑이라면 하라주쿠의 다이소에서 三木 도장을 샀다는 것. 나도 앞으로 통장 갱신할때 인감 도장을 이것으로 바꿀테다. 음화하하하하하.
또, 뽑기 운이 따라주지 않은 Cu양 덕분에 블리치의 우라하라 점장을 얻었다. 끝까지 나와주지 않은 오렌지 아타마 주인공에게 감사를..^^;;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찬(;) 여행이었다.
도착한 당일은 이런 여행 다시 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며칠 지나고 보니, 또 갈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 염원의 하루카제 티켓을 구했다(?)

물음표인 이유는 아직 내손에 티켓이 없으니까. --;
1월8일부터 시작되는 일반판매를 대행업체에서 S석으로 구해준다길래 신청했는데, 그 사이트의 대행 방식을 잘은 모르겠는데, 어쨌든 나중에 딴소리는 않겠지?
음화하하하하하..결제 끝나고 뜨는 'soldout' 운이 따라주는구나.
두드리면 열린다, 구하면 얻으리라고 예수님이 그러셨다.
아, 정말 세상이 달라보여요~ >.<
사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13일 오전 공연으로 가고 싶었는데...
오후 공연 끝나고 비행기 타러 갈 수 있을까;;;
2월달에 한번 시험해보고 가능한지 볼까나.
달러는 계속 약세라는데, 엔화는 왜 계속 고공행진이냐. ㅠ.ㅠ


2. 소소하게 지른 몇 가지

어제 yes24에서 주문한지 하루만에 또 주문들어감;



최민식님의 사진집 -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어슐러 르귄의 동화책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줄


3. 오늘 아침에 보너스가 입금되었다. 음화하하하하하....(웃을때인가. ㅠ.ㅠ)

[사진출처 > yes24]
지름신이 거하게 강림하셨다.
훗, 보너스 나온다는 것만 믿고 지르고 있다. --;;

1. 토니와 함께 캠프

지금은 미키신~♡에 빠져서 등한시하고 있지만, 사실은 나의 'always'인 토니와 함께하는 캠프 행사가 1월 22일(토)~23(일) 1박2일로 있을 예정.
팬클럽 회원 대상이며 참가비가 7만원이라는게 조금 비싼가 싶지만, 願望의 하루카제를 생각해보니 뭐야~ 싸잖아...라는 기분이 들어서;;
게다가 캠프니 넓지 않은 공간에서 같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데 무얼 마다하겠는가.


2. 이니셜D 1st stage DVD 박스세트



DVD도 정품 시장이 확산되게 하려고 이렇게 저가 정책을 펴는건지. 아니면 그동안 거품이었던 걸까.
절판예정 대 바겐세일이라는 광고가 웬지 서글픈 느낌이지만, 나야 싼 값에 구할 수 있으니 만족. 그런데 왜 우리나라 판 7장, 일본판 7장을 다 묶어서 파는걸까.
우리나라 판도 자막판, 더빙판 다 있던데.


3.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내년 5월에 다시 온다! 올해 공연이 평이 좋았던 모양.
음화하하하 드디어 DVD가 아닌 '생'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도 아담 쿠퍼는 안온다.


그리고 질렀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너무 기쁜 소식.

* 길었다! 불의 검 완결

완결까지 12년.
딱 1년에 1권꼴이다.
그래도 완결이 났다. ㅠ.ㅠ
표지 그림만 봐도 행복하다.
아라와 산마로는 행복하게 되었을까.
애달픈 소서노, 그리고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붉은 꽃 바리..
단목다루는 잘 자라줄까.
올해가 가기전에 완결이 나서 참 좋다.


[사진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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