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보기'에 해당되는 글 641건

  1. 2004.09.20 추억의 가사 실습 과제물
  2. 2004.09.19 솔로앨범 자켓 촬영 사진중
  3. 2004.09.18 질러버렸음.
  4. 2004.09.17 슬램덩크 캐릭터로 알아보는 나의 성향
어제 엄마 바지단이 튿어졌다고 꿰매놓으라고 하시길래, 주섬주섬 반짓고리를 찾아서 수선(;)했다. 결과물을 보시고 어찌나 흡족해 하시는지.

"아유~ 우리 딸이 딴 건 잘 못해도, 바느질 하나는 기똥차게 해요~" 라신다.

그렇다.
나도 잘하는 게 있기는 있는 것이다. _-_;;

가사, 집안일, 이쪽으로는 영 잼병이지만, 유일하게 내가 잘 하는게 있으니, 그것은 바로 바느질, 자수, 뜨개질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 나를 아는 사람들은 전부 한마디씩 한다. 虛!
하지만,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그 증거물!


▲1/4 사이즈로 만든 한복 저고리 앞면


▲1/4 사이즈로 만든 한복 저고리 뒷면

비록 1/4사이즈라고는 하나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본격적인 저고리이다. 자부해도 좋을 만큼 가사선생님께 칭찬받았다. 하여간 박음질 한 땀의 길이가 1mm를 넘기지 않았었으니까. (내 동무는 편집증이냐고까지 했다. -_-;;)


▲안감까지 아주 제대로 만들어 넣었다.


▲한복 저고리의 백미이자, 가장 어려운 부분인 깃과 섶, 동정.
저 둥글리기, 코세우기, 구겨지지 않게 동정달기에 얼마나 애먹었는지 모른다.

10년도 더 된 이 저고리가 아직도 옷장안에 남아있을 수 있었던 건, 딸래미의 유일한(;) 여성스러움의 잔재라고 깊이 보관해두신 엄마의 마음~♡ 덕택.
오랜만에 꺼내놓고 사진을 찍는다고 부산을 떨다가 '이것 봐. 이걸 내가 다 손으로만 바느질해서 만들었다니까~'라고 자랑했더니, 그럼 1/4사이즈 말고, 입을 수 있게 만들어보라시던 아버지. 이런 건 자전거 타기랑 틀려서, 다시 해보라면 못한다니까요. OTL

아무튼 바늘질은 좋아한다.
자수를 놓는 것도 좋아하고, 뜨개질을 하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이쪽은 바느질 만큼 결과물이 좋지는 못하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다. --;;

가끔 인형 옷을 만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재봉틀을 쓸 줄 모르는게 치명적이다. --;;

아악~ 내가 정말 못산다..ㅠ.ㅠ
저 버들가지 무색한 낭창한 가느다란 허리를 좀 보라지.(왜 이렇게 마른거냐 ㅠ.ㅠ)

"하나 더 풀어요?" "일케요?" 라는 듯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듯
저 표정과 고개 살짝 갸우뚱을 좀 보라지. 으허허헝

닿으면 안될 것도 같고, 그래도 닿아 보고 싶고
닿는 순간 덮쳐버릴 것도 같고,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냥 꼬옥 안아주고싶기도 하고.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토니는 극단으로 이중적인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

자켓사진까지 비공식적으로 공개된 걸 보니, 정말로 나오기는 나오는구나 싶다.
디지털 앨범이라는 것은 뭘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직 감도 오지 않지만, 설마 그냥 MP3 올려놓고 앨범입네 하는것은 아니겠지.
제대로 홍보도 좀 되고, 앨범도 많이 팔렸으면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팬심이지만, 과연 추석연휴 말미에 얼마나 화제성을 던져줄 수 있을런지.

하지만, 그래도 계절은 가을~
우리 토니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계절.
정말 잘 되면 좋겠다.

10월 1일 디지털 앨범 발매
10월 15일 정식 솔로앨범 발매
대박기원!

▲ 최근에 출시 되었다는 금칠금세라믹옥매트. [사진출처 > 우리홈쇼핑]

정작 사려고 마음먹은 물건은 몇날 며칠을 이리저리 재고 벼르고 하면서, 생각지도 않게 순식간에 지른 물건은 바로 이것. 물론, 날이 추워지기 전에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그래도 원래 사려고 마음먹은 건 다른 것이었는데...OTL
전자사전보다 옥매트를 선택했다는 것은 역시 나이 들었다는 증거일까.

하지만, 부모님 쓰시는 은사 옥매트는 한 번 누워보니 극락이더라.
전기장판과는 다른 은근한 온기가 몸의 긴장을 한 순간에 풀어주는데, 그 느낌은 흡사 좋아하는 물건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지갑과도 같다고할까. -┌

포근한 잠자리야말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데 필수 조건!
(그래서 내 방에서 두번째로 비싼 물건은 침대;)
가뜩이나 추위를 심하게 타는데, 올 겨울에는 따끈한 침대에서 잠을 청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기분은 좋다.
출처 - 슬램덩크 캐릭터로 알아보는 나의 성향
사실, 하나미치 결과를 보기위해 조작(? 지문이 너무 노골적이다)했다.--;;



>あなたのスラムダンクキャラクタ-チェック>結果

あなたがスラムダンクキャラクタ-で誰のタイプなのかを診斷してみました。


あなたのスラムダンクキャラクタータイプはこんな感じ!


あなたは【櫻木花道】タイプです。

大胆かつ强引で、おだてに乘りやすい自秤天才氣質のあなた。
奔放な魅力があり、明るくて勢いの良さがまわりのみんなを引っ張ります。
感情のアップダウンが激しく、氣分の惡いときはドンと落ちこみますが、氣分が良い時はそれこそ周りを省みずに突っ走るような無謀さがあるでしょう。
そんなあなたを『スラムダンク』のキャラでいうならば【櫻木花道】がぴったりです。
物語では華の主人公として、シロ-トから一躍全國級に登りあがるサクセススト-リ-を見せつけてくれました。

あなたにぴったりのセリフ集
「バスケットマンだからだ」
「ヤマオ-はオレが倒す!! By天才·櫻木!!」
「大好きです。今度は噓じゃないっす」
「左手は添えるだけ……」
「天才ですから」

キャラ紹介:【櫻木花道】
赤い頭がトレ-ドマ-クの湘北高校PF10番。189.2cm。83kg。
晴子に憧れて未經驗のバスケット部に入部後、問題を起こしながらも、湘北で欠かせない存在となった主人公。湘北バスケ部どあほう3人組の一人。
自秤·天才バスケットマン。運動量とジャンプ力はピカイチ。


天性の煌き  51%

忍耐努力度  25%

個性の高さ  25%

天才自覚度 100%


당신은【사쿠라기 하나미치】타입입니다.

대담하고 강인하며, 꼬드김을 타기 쉬운 자칭 천재 기질의 당신.
분방한 매력에, 밝고 기세 좋은 점이 주위에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감정의 기복이 격렬하고, 기분이 나쁠 때는 바닥까지 툭 떨어지지만, 기분이 좋을 때는 그야말로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힘차게 달리는 무모한 면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런 당신을 「슬램덩크」의 캐릭터로 말한다면【사쿠라기 하나미치】가 딱 맞습니다.
이야기에서는 꽃같은 주인공(편견이 섞인 시선;)으로서 초보자에서 일약 전국급에 달하는 성공담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대사집
「바스켓 맨이니까」
「야마오(山王-산노오를 하나미치는 이렇게 부른다;)는 내가 쓰러뜨린다! By 천재·사쿠라기!」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은 거짓말이 아니에요.」
「왼손은 거들 뿐……」
「천재니까」

캐릭터 소개 : 【사쿠라기 하나미치】
빨강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쇼호쿠 고교 PF 10번. 189.2cm. 83kg.
하루코에게 반해 초보자로 농구부에 가입 후 ,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 쇼호쿠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된 주인공. 쇼호쿠 농구부 바보 3인조의 한 명.
자칭 천재 바스켓맨. 운동량과 점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