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인터넷을 헤집고 다녔다. 그리고 장렬하게 폭사. OTL
진짜로 내 취향이다. 이 사람.
프로필은 여기저기 하도 많아서 생략...하고 싶지만, 기록이니까 남겨두자.
![](http://pds.egloos.com/pds/1/200412/20/30/b0029930_21153511.jpg)
▲ 네오로망스 페스타2 in 요코하마 中 (빤짝이 패션;;)
三木眞一郞(Miki Shinichiro)
68년 3월18일생. AB형. 키 180cm 몸무게 60kg(이하 라는 소문. 진짜 말랐음.) 81프로듀스 소속.
미키신은 스스로 붙인 애칭.
출연작은 출연하지 않은 작품을 고르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게 다작이다.
프로필 및 출연작 리스트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캐스팅은 포켓몬스터의 로이역. 진짜 들어보고싶다. 더빙판 말고는 본적도 없는데.
(모리링-모리카와 토시유키-이 BL의 70% 출연이라면, 미키신은 애니와 드라마CD 70%는 출연한다는 정도의 소문이다. OTL)
그런데, 그렇게 많은 출연작에도 불구 이 사람이 좋다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하다. (어째서?)
대략, 미키신이 좋아~ 라고 하면 '변태'라고 낙인이 찍히는 정도;;
왜지?
겉모습이 좀 양아치이고, 알고보면 속도 좀 양아스러운 면도 있고, 하지만, 또 자기 일에는 굉장히 성실하고(이건 동료 성우들의 증언) 누구나 그의 연기력은 인정하고(싫다는 사람들 조차 미키신의 연기력은 한수 접어주는 분위기), 패션 감각도 뛰어난데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사람인데.
좋아하는 것 란에 당당히(;) 술, 여자, 자동차라고 적는 사람이고, 봄을 안고 있었다 프리토크에서 젊었을 적에 AV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고 폭탄선언 하는 바람에 내내 놀림받았어서 그런가. --;;
(미키 신이치로는 실제로 남성향 야애니에도 다수 출연하고 있다고한다. 그쪽으로는 자료를 접할 길이 없...다기 보다는 검색할만큼 지식도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고 싶다.)
아니면, 자기 프로필에 '?'로 일관이라던가, 성우로서 되고싶은 것은 이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써서 그런가.
하지만, 이 사람 연기하다 우는 장면에선 정말로 울어버리는 사람인데.
(BL성우 좌담인지 하는 CD가 있는데,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주거니 받거니 BL에 대한 좌담;을 하는 내용인데, 거기서 그런말이 나온다. 우는 장면이 나오면 자기는 정말 울면서 연기한다고.)
원래 모터사이클쪽에 관심이 있다고는 해도 이니셜D에 출연하면서 실제로 86을 사서 몰고다닌다거나 하는;; 특이한 사람이기도.
뭐랄까, 상당히 불량이라거나 껄렁거리는 양아치라는 이미지가 굳어진 듯 하다.
하긴 인터뷰는 불성실하지, 프로필은 '?'천지. 가끔 자기가 관심이 없는 일이 될때는 정말로 마음이 딴데 간것처럼 무성의하게 굴기도 한다. (드라마CD 작품별로 편차도 심하다;)
그러다가도 딱 자기 일이다 싶으면 분위기가 일변하는 거다.
네오로망스를 보다 보면 가끔, 아, 재미없어 하는구나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게 라이브 드라마 같은 순서가 되면 눈빛이나 표정부터가 달라지는 거다. 그 순간에 굉장히 몰입해서 페스타 3에서는 대사를 격정적으로 토해내고 감정이 격해져서 살짝 목이 매이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성우의 노래는 기본적으로 팬서비스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솔직히 미키신의 노래는 별로 기대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바이스나 하루카 보컬앨범의 노래를 들었을 땐, 솔직히 노래를 참 특이하게(; 순화된 표현) 부르는데다 어쩜 이렇게 곡 운도 안따라주냐..했는데, 오~ 이니D에서 랩하는 걸 듣고 진짜 놀랬다. 랩 정말 잘한다. 사실 노래도 고음에서 흔들리고, 음정이 좀 불안해서 그렇지 들어줄만은 하다.;;;
그런데, 노래 못하는 미키신이라는 내 편견을 깨준 노래가 있었으니, 바로 봄안에서 모리링과 듀엣으로 부른 Arrival. 와우~ 모리링이야 워낙 노래를 꽤 하는 사람이지만, 이게 미키신의 목소리란 말인가.
게다가 솔로 곡인 Love butterfly를 듣고 그대로 침몰. 일취월장. 괄목상대. 점입가경..놀라운 발전을 보여줘서 역시 하면 느는구나..라는 감상.
아무튼, 이 사람의 이런 면이 너무나 취향이라..OTL
겉보기로는 전혀 성실할 것 같지 않은, 오히려 불량스럽고, 양아치 스럽게 구는게 더 잘 어울리는 이런 사람이 자기 일에는 프로의식을 가지고 노력하고, 열심히 해 나가는 모습이 좋다.
음색이 비교적 제한적인 약점을 연기력으로 극복하는 진짜 성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하필 시작이 미키신인거냐. ㅠ.ㅠ
이 인간은 정말 다작이란말이다. OTL
진짜로 내 취향이다. 이 사람.
프로필은 여기저기 하도 많아서 생략...하고 싶지만, 기록이니까 남겨두자.
![](http://pds.egloos.com/pds/1/200412/20/30/b0029930_21153511.jpg)
▲ 네오로망스 페스타2 in 요코하마 中 (빤짝이 패션;;)
三木眞一郞(Miki Shinichiro)
68년 3월18일생. AB형. 키 180cm 몸무게 60kg(이하 라는 소문. 진짜 말랐음.) 81프로듀스 소속.
미키신은 스스로 붙인 애칭.
출연작은 출연하지 않은 작품을 고르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게 다작이다.
프로필 및 출연작 리스트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캐스팅은 포켓몬스터의 로이역. 진짜 들어보고싶다. 더빙판 말고는 본적도 없는데.
(모리링-모리카와 토시유키-이 BL의 70% 출연이라면, 미키신은 애니와 드라마CD 70%는 출연한다는 정도의 소문이다. OTL)
그런데, 그렇게 많은 출연작에도 불구 이 사람이 좋다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하다. (어째서?)
대략, 미키신이 좋아~ 라고 하면 '변태'라고 낙인이 찍히는 정도;;
왜지?
겉모습이 좀 양아치이고, 알고보면 속도 좀 양아스러운 면도 있고, 하지만, 또 자기 일에는 굉장히 성실하고(이건 동료 성우들의 증언) 누구나 그의 연기력은 인정하고(싫다는 사람들 조차 미키신의 연기력은 한수 접어주는 분위기), 패션 감각도 뛰어난데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사람인데.
좋아하는 것 란에 당당히(;) 술, 여자, 자동차라고 적는 사람이고, 봄을 안고 있었다 프리토크에서 젊었을 적에 AV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고 폭탄선언 하는 바람에 내내 놀림받았어서 그런가. --;;
(미키 신이치로는 실제로 남성향 야애니에도 다수 출연하고 있다고한다. 그쪽으로는 자료를 접할 길이 없...다기 보다는 검색할만큼 지식도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고 싶다.)
아니면, 자기 프로필에 '?'로 일관이라던가, 성우로서 되고싶은 것은 이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써서 그런가.
하지만, 이 사람 연기하다 우는 장면에선 정말로 울어버리는 사람인데.
(BL성우 좌담인지 하는 CD가 있는데,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주거니 받거니 BL에 대한 좌담;을 하는 내용인데, 거기서 그런말이 나온다. 우는 장면이 나오면 자기는 정말 울면서 연기한다고.)
원래 모터사이클쪽에 관심이 있다고는 해도 이니셜D에 출연하면서 실제로 86을 사서 몰고다닌다거나 하는;; 특이한 사람이기도.
뭐랄까, 상당히 불량이라거나 껄렁거리는 양아치라는 이미지가 굳어진 듯 하다.
하긴 인터뷰는 불성실하지, 프로필은 '?'천지. 가끔 자기가 관심이 없는 일이 될때는 정말로 마음이 딴데 간것처럼 무성의하게 굴기도 한다. (드라마CD 작품별로 편차도 심하다;)
그러다가도 딱 자기 일이다 싶으면 분위기가 일변하는 거다.
네오로망스를 보다 보면 가끔, 아, 재미없어 하는구나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게 라이브 드라마 같은 순서가 되면 눈빛이나 표정부터가 달라지는 거다. 그 순간에 굉장히 몰입해서 페스타 3에서는 대사를 격정적으로 토해내고 감정이 격해져서 살짝 목이 매이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성우의 노래는 기본적으로 팬서비스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솔직히 미키신의 노래는 별로 기대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바이스나 하루카 보컬앨범의 노래를 들었을 땐, 솔직히 노래를 참 특이하게(; 순화된 표현) 부르는데다 어쩜 이렇게 곡 운도 안따라주냐..했는데, 오~ 이니D에서 랩하는 걸 듣고 진짜 놀랬다. 랩 정말 잘한다. 사실 노래도 고음에서 흔들리고, 음정이 좀 불안해서 그렇지 들어줄만은 하다.;;;
그런데, 노래 못하는 미키신이라는 내 편견을 깨준 노래가 있었으니, 바로 봄안에서 모리링과 듀엣으로 부른 Arrival. 와우~ 모리링이야 워낙 노래를 꽤 하는 사람이지만, 이게 미키신의 목소리란 말인가.
게다가 솔로 곡인 Love butterfly를 듣고 그대로 침몰. 일취월장. 괄목상대. 점입가경..놀라운 발전을 보여줘서 역시 하면 느는구나..라는 감상.
아무튼, 이 사람의 이런 면이 너무나 취향이라..OTL
겉보기로는 전혀 성실할 것 같지 않은, 오히려 불량스럽고, 양아치 스럽게 구는게 더 잘 어울리는 이런 사람이 자기 일에는 프로의식을 가지고 노력하고, 열심히 해 나가는 모습이 좋다.
음색이 비교적 제한적인 약점을 연기력으로 극복하는 진짜 성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하필 시작이 미키신인거냐. ㅠ.ㅠ
이 인간은 정말 다작이란말이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