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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7 또 새로 시작합니다. 10
  2. 2006.01.10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14
  3. 2005.10.03 다시 시작하면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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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전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이사를 하게 되어서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사소한(;) 실수로 db를 날리고, 부랴부랴 옮기다보니 이런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림넷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에 기대어서 참 오래 둥지를 틀었었네요.
국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호스팅 서비스 중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사실 없었습니다.
하드 50M, Mysql DB 무한제공, 일일 트래픽이 1G.
그런데 슬슬 한계가 보이더군요. 무료 서비스는 어디까지나 테스트용이니까 안정성이나 빠른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는 없으니까요.

사실 T스토리가 생겼을 때 옮겨가자고 마음은 진작부터 먹었습니다만, 지금까지 망설였던 건 바로 "필명"이라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입형이다보니 생기는 한계같은데요, "필명"이라는 걸 누군가 선점하고나면 뒤에 신청하는 사람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해서 할 수 없이 'Lei'가 되버렸습니다. ㅜ.ㅜ

아무튼, 그래도 올리고 싶은 동영상도, 음성 파일도 올릴 수 있고, 트래픽 분산에 대한 걱정도 안해도 되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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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 동안 태터툴즈 1.0 클래식 RC3 버전을 엎었다 뒤집었다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일단은 제 PC에서는 문제없이 동작하던 녀석이 회사PC에서는 계속 말썽을 일으켜서 - 댓글이 안 열리거나, 댓글을 쓸 수 없다거나, 접힌 글이 펼쳐지지 않는다거나, 방명록에 글을 쓸 수 없다거나 등등 - 최종적으로 결국 밀어버리고 새로 인스톨해버렸습니다.
(에러는 꼬인 걸 푸느니 새로 밀고 다시 시작하는 게 편하다는 단순무식한 공돌이의 사고방식의 산물;)
지금도 사실 제 PC에서는 잘 되기때문에 내일 회사에 가서 또 저런 현상이 나타나면 그 땐 정말 울어버릴겁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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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편리성을 추구한 팁 몇 가지 안내입니다.

* 옆에서 움직이는 메뉴가 제대로 top 페이지로 옮겨주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땐 그냥 페이지 아무데나(링크는 피해서;) 더블 클릭하면 화면 상단으로 이동합니다.
body tag 안에 ondblclick="window.scrollTo(0,0);" 이렇게 써 넣으면 더블 클릭시 상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전에도 설명했던 것 같은데, 페이지 앞, 뒤 이동은 단축키 "A"와 "S"를 사용하면 편합니다. (스크롤바 내려서 페이지를 넘겨도 되지만 귀찮으니까;;)

* 그리고 가능하면 자음 연타는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저도 가끔 동하면 '~하셈'이라는 말투를 즐겨쓰고 있지만, 자음 연타는 시각적으로 아름답지 않아요. --;;


UTF-8 로 인코딩 하고나서 피부로 와닿는 좋은 점은 역시 일본 블로그를 태터 리더기로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네요. 뭐, 국제화까지 바라지도 않고, 검색을 매우 두려워(;)하며 어둠의 블로거를 지향하는 마당에 이율배반이지만;
10월 2일 저녁.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백업이라도 해둘까, 세션 정리라도 해둘까 하다가 실수로(?) DEL 키를 눌러서 블로그 데이타를 몽땅 날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뭐, 당시에는 주루륵 스크롤되면서 날아가는 데이타를 망연자실 쳐다보다가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만, 좌절도 잠깐.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충격이 오래가지 않더군요. ^^;
백업데이타를 찾아서 다시 푸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 몽땅 다 날아간 건 아니고, 되살릴 방도는 있었으니까 그랬는지도요. (전체 233개 포스트 중에 213개를 살렸으니, 이만하면...이랄까;)
되살리긴 했지만, 완전하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백업 시점이 들쭉 날쭉이라 미완성 포스트인 채 올린 것도 있지만, 지금 그걸 다시 작성한다는 것도 무리라서;
또, 키워드도 몽땅 날아갔지만, 그냥 중요 키워드 2개만 다시 작성. 나머지는 차차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제일,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쉬운 것은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의 흔적이 날아간 것입니다. ㅠ.ㅠ
아아, 그 주옥같은 댓글들, 방명록의 글은 하나도 살리지 못하고 몽땅 날렸습니다. 이 블로그가 일방적인 저의 수다가 아니라, 여러분과의 소통이었다는 증거가 홀랑 날아가고보니, 이쪽이 훨씬 아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을 날려버려서. (이 놈의 손가락을 잘라야!)

아무튼 그래서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헤헤헷. (웃을때냐;;) 그리고 저 별로 상심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위로의 말씀은 마음만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

그리고, 이 블로그의 주소는 그냥 http://fakir.oolim.net/tt 로 들어와도 되고,
http://fakir.oolim.net , http://fakir.oolim.net/tts 편한대로 골라주세요.

이참에, 좀 더 신중하게 Del 키를 다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으니, 다음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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