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저녁.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백업이라도 해둘까, 세션 정리라도 해둘까 하다가 실수로(?) DEL 키를 눌러서 블로그 데이타를 몽땅 날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뭐, 당시에는 주루륵 스크롤되면서 날아가는 데이타를 망연자실 쳐다보다가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만, 좌절도 잠깐.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충격이 오래가지 않더군요. ^^;
백업데이타를 찾아서 다시 푸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 몽땅 다 날아간 건 아니고, 되살릴 방도는 있었으니까 그랬는지도요. (전체 233개 포스트 중에 213개를 살렸으니, 이만하면...이랄까;)
되살리긴 했지만, 완전하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백업 시점이 들쭉 날쭉이라 미완성 포스트인 채 올린 것도 있지만, 지금 그걸 다시 작성한다는 것도 무리라서;
또, 키워드도 몽땅 날아갔지만, 그냥 중요 키워드 2개만 다시 작성. 나머지는 차차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제일,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쉬운 것은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의 흔적이 날아간 것입니다. ㅠ.ㅠ
아아, 그 주옥같은 댓글들, 방명록의 글은 하나도 살리지 못하고 몽땅 날렸습니다. 이 블로그가 일방적인 저의 수다가 아니라, 여러분과의 소통이었다는 증거가 홀랑 날아가고보니, 이쪽이 훨씬 아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을 날려버려서. (이 놈의 손가락을 잘라야!)
아무튼 그래서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헤헤헷. (웃을때냐;;) 그리고 저 별로 상심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위로의 말씀은 마음만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
그리고, 이 블로그의 주소는 그냥 http://fakir.oolim.net/tt 로 들어와도 되고,
http://fakir.oolim.net , http://fakir.oolim.net/tts 편한대로 골라주세요.
이참에, 좀 더 신중하게 Del 키를 다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으니, 다음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백업이라도 해둘까, 세션 정리라도 해둘까 하다가 실수로(?) DEL 키를 눌러서 블로그 데이타를 몽땅 날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뭐, 당시에는 주루륵 스크롤되면서 날아가는 데이타를 망연자실 쳐다보다가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만, 좌절도 잠깐.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충격이 오래가지 않더군요. ^^;
백업데이타를 찾아서 다시 푸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 몽땅 다 날아간 건 아니고, 되살릴 방도는 있었으니까 그랬는지도요. (전체 233개 포스트 중에 213개를 살렸으니, 이만하면...이랄까;)
되살리긴 했지만, 완전하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백업 시점이 들쭉 날쭉이라 미완성 포스트인 채 올린 것도 있지만, 지금 그걸 다시 작성한다는 것도 무리라서;
또, 키워드도 몽땅 날아갔지만, 그냥 중요 키워드 2개만 다시 작성. 나머지는 차차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제일,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쉬운 것은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의 흔적이 날아간 것입니다. ㅠ.ㅠ
아아, 그 주옥같은 댓글들, 방명록의 글은 하나도 살리지 못하고 몽땅 날렸습니다. 이 블로그가 일방적인 저의 수다가 아니라, 여러분과의 소통이었다는 증거가 홀랑 날아가고보니, 이쪽이 훨씬 아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을 날려버려서. (이 놈의 손가락을 잘라야!)
아무튼 그래서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헤헤헷. (웃을때냐;;) 그리고 저 별로 상심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위로의 말씀은 마음만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
이참에, 좀 더 신중하게 Del 키를 다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으니, 다음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