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민주화된 10년. 그 10년을 이렇게 보내드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가슴 아픕니다.
가라는 X들은 안 가고, 바지가랑이라도 붙들고 싶은 분들만 가시는군요.
그래도
가시는 길 부디 평안하시길
 
제가 故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배너를 100일은 달아놔야지...하고 블로그 상단에 올려놨었습니다.
5월 23일 돌아가셨으니 8월 30일까지는 올려놓자고 그랬는데, 그 100일이 오기도 전에 또 한분의 존경하는 전직 대통령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먹구름이 낀 듯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