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갑작스럽게 또 일본 출장이 결정되서 지금 일본 들어온지 2주 쯤 지난 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이노무 회사는 뭐 하나 계획적으로 통보해주는 적이 없어서리;;
첫주는 들어왔더니, 일본이 장마 중이었습니다. 비는 많이 안왔지만, 내리다 말다..
2주째 접어드니, 장마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아침 기온 28도 OTL
출근길에 이미 땀에 절어서 사무실에 도착, 시원한 에어컨에 땀을 말리고, 일과를 시작하는 나날입니다.
지난 출장때와 비교하면 이번 출장은 그래도 일요일은 쉬게 해준다는 장족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래봐야 평일은 11시 퇴근을 벗어나지 못합니다만.
도쿄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라는 느낌이라면, 한국은 네이버 소식으로만 접하고 있지만,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피해도 많이 입고, 바람때문에도 피해가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가카께서 4대강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자고 뻔질나게 비 피해 현장으로 뛰시겠구나 싶네요;;
제가 출장 와있는 사이, 연아쇼 티켓팅도 있었고, 제가 평소 인복이 있었는지(켁;) 친절한 S씨가 티켓을 구해줘서 주말 공연은 전부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와아~ (고마우이 ㅠ.ㅠ)
미키 상 소식 몇 가지.
아마존에서 참 쓸모있는 메일을 보내줘서, 미키 상 낭독CD가 나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뒷북정보일지도;)
オリジナル朗読CD The Time Walkers2 坂本龍馬 ~
미키 상 이름 옆의 (아티스트)가 새롭네요. ^^; 성우가 아니라 아티스트.
이 CD의 정체에 대해 제가 아는게 없는데요, 1탄은 이시다 아키라 상의 CD 였습니다.
"オリジナル朗読CD The Time Walkers1 天草四郎 ~ 石田彰 (アーティスト) "
그리고 3월 18일 이후 갱신이 없었던 일기를 7월 들어서 꾸준히 update해주고 계시더군요.
여행 다녀오신 이야기, 영화 감상, 여러가지 이야기들.
그중에 눈이 번쩍 뜨이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아자씨가 연극 무대에 서신다는군요. !!
관련 정보는 http://www.raynet-jp.com/ 참조
10월 30일 31일 양일에 걸쳐서 시나가와에 있는 銀河劇場에서 한답니다. 우워어~~~
아자씨의 연극이라니아자씨의 연극이라니아자씨의 연극이라니아자씨의 연극이라니아자씨의 연극이라니
출연에 모리타 마사카즈의 이름이 제일 앞에 있다는 것과 미키 상의 이름이 他 뒤에 있다는 것이 조금 걸리는 부분입니다만, 하여간에 이번엔 또 이걸 어떻게 표를 구해서 볼 것인가 고민이네요. ㅠ.ㅠ
ps. 근데 왜 꼭 제가 출장 오고나면 엔화 환율이 요동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