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도착한 놈인데, 친구 만나고, 영화보고 하느라, 이제야 뜯어봤다.
음, 일반판과 한정판의 차이는 "퍼즐과 토니 자필을 뜬 핸드폰 줄" 그게 6,000원이라는 건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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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cs짜리 퍼즐은 뭐 맞춰가면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지만, 핸드폰 고리가 생각보다 부실해서 ㅠ.ㅠ
그래도 100페이지짜리라는 사진집은 정말 충실하게 잘 만들어졌다.
아까워서 차마 스캔은 못 뜨고,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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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뒷전이고 포장에만 신경쓴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3초 정도 해봤는데, 이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팬서비스 차원에서 낸 "스페셜" 앨범이라고 납득했다. 팬들이 원하는 토니의 사진집, 팬들이 원하는 토니의 노래, 팬들이 원하는 메이킹 필름 DVD, 그리고 한정판에 걸맞는 퍼즐과 핸드폰 줄 선물.

나는 그냥 토니가 선사한 이 선물에 어떤 토를 달지 않고 그냥 설레고 기쁜 마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