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는 것이 거의 1년 만입니다. 뭐 언제는 부지런했는가 싶기는 하지만, 그동안 토니에 대해서 참 무심한 듯 쉬크(개뿔;)했구나 싶습니다.
그동안 5월에 3집이 나온다 소문이 있더니만, 그래도 5월 안에 앨범이 나오기는 하는군요. 비록 3집이 아니라, 스페셜 앨범이지만요. 아니, 요즘같이 음반 시장이 거의 붕괴된 상태에서 앨범을 내는 것 자체가 가상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1,2 집도 생각만큼 앨범은 많이 팔리지 않은 걸로 아는데 말이죠. 벨소리나 컬러링으로 좀 팔린다고 해서 수익이 가수에게 많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5월 29일 발매 예정으로 토니안의 스페셜 앨범 - Untold Story 가 나옵니다.
"스페셜"이라는 단어가 붙은 거치고, 스페셜한 물건은 없더라는 게 통설이기는 하지만, 이번엔 무려 "한정판"씩이나 되는 걸 내주는군요. (진작에 이랬어야지!)
곡 리스트를 보니, 새로 만든 곡은 3곡에 3집에 실릴 예정이라는 "우두커니"는 반주 버전으로 실리고, 나머지는 그냥 채우는 느낌으로 실은 거 같습니다. 편곡만 새로해서 - 사실 별로 새롭지도 않고, 어색하게 이펙트만 잔뜩 주는 성의 없는 버전이 더 많지만 - 실은 곡이 반이 넘어서 사실 기운이 빠지기도 합니다만, 이번엔 부수입(?)이 짧짤하다는 거지요.
이런 멋지구리한 포스터를 두 장이나 공짜로(;) 통에 담아서 보내준다고 하고요.
(아흑, 토니야~~~ㅜ.ㅜ 사진이 정말 느무느무 좋구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 토니의 스페셜 인터뷰을 담은 DVD와 100페이지 넘는 화보집도 준다고 하네요. (여기까지가 기본 패키지)
CD말고도 이렇게 잔뜩 주면서, 일반판보다 6천원 더 비싼 한정판에는 뭐를 더 주냐 (홈쇼핑도 아니고;)
"4500여컷의 토니안 사진과 미공개 100여장이 숨어있는 500pcs 모자이크 퍼즐"을 준댑니다. 그리고 이걸 맞춰야 하니까 퍼즐 맞추기용 포스터와 토니 자필을 따서 만든 핸드폰 줄도 준답니다. (근데 견본을 보아하니, 이거 맞추기가 쉽지 않을 거 같다. 살색 아니면 죄다 검정색이니;;;)
아무튼 팬이라면 혹할만한 사양으로,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와주니까 24,400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반만으로 승부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건 좀 슬프지만요. -_-;; (솔직히 저렇게 앨범 낼거면 차라리 싱글내라고 성냈을 거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교복 사업에, 올해는 새로 속옷 회사까지 차리신 우리 토사장님.
하고 싶은 음악을 못해서 그동안 얼마나 몸이 근질근질 하셨소.
부디 올해는 3집도 내주시고, 콘서트도 좀 해주소.
이 늙은 누나팬이 신명이 나서 달려가 목이 터져라 토니안을 부르짖을 것이오.
사람의 마음이란~
그동안 5월에 3집이 나온다 소문이 있더니만, 그래도 5월 안에 앨범이 나오기는 하는군요. 비록 3집이 아니라, 스페셜 앨범이지만요. 아니, 요즘같이 음반 시장이 거의 붕괴된 상태에서 앨범을 내는 것 자체가 가상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1,2 집도 생각만큼 앨범은 많이 팔리지 않은 걸로 아는데 말이죠. 벨소리나 컬러링으로 좀 팔린다고 해서 수익이 가수에게 많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요.
아무튼 5월 29일 발매 예정으로 토니안의 스페셜 앨범 - Untold Story 가 나옵니다.
"스페셜"이라는 단어가 붙은 거치고, 스페셜한 물건은 없더라는 게 통설이기는 하지만, 이번엔 무려 "한정판"씩이나 되는 걸 내주는군요. (진작에 이랬어야지!)
[사진출처 > Yes24] |
토니 안 (안승호) - Special Album : Untold Story |
01 . Freeway |
02 . Melody - feat. SAT |
03 . 못난 남자 |
04 .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 (New Arrangement Ver.) - feat. Miryo (from Brown Eyed Girls) |
05 . 우두커니(Inst.) |
06 . Freeway(Inst.) |
07 . Singing that melody (Chorus Ver.) |
08 . 못난 남자 (Inst.) |
09 . 못난 남자 (Orchestra Ver.) |
곡 리스트를 보니, 새로 만든 곡은 3곡에 3집에 실릴 예정이라는 "우두커니"는 반주 버전으로 실리고, 나머지는 그냥 채우는 느낌으로 실은 거 같습니다. 편곡만 새로해서 - 사실 별로 새롭지도 않고, 어색하게 이펙트만 잔뜩 주는 성의 없는 버전이 더 많지만 - 실은 곡이 반이 넘어서 사실 기운이 빠지기도 합니다만, 이번엔 부수입(?)이 짧짤하다는 거지요.
이런 멋지구리한 포스터를 두 장이나 공짜로(;) 통에 담아서 보내준다고 하고요.
(아흑, 토니야~~~ㅜ.ㅜ 사진이 정말 느무느무 좋구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 토니의 스페셜 인터뷰을 담은 DVD와 100페이지 넘는 화보집도 준다고 하네요. (여기까지가 기본 패키지)
CD말고도 이렇게 잔뜩 주면서, 일반판보다 6천원 더 비싼 한정판에는 뭐를 더 주냐 (홈쇼핑도 아니고;)
"4500여컷의 토니안 사진과 미공개 100여장이 숨어있는 500pcs 모자이크 퍼즐"을 준댑니다. 그리고 이걸 맞춰야 하니까 퍼즐 맞추기용 포스터와 토니 자필을 따서 만든 핸드폰 줄도 준답니다. (근데 견본을 보아하니, 이거 맞추기가 쉽지 않을 거 같다. 살색 아니면 죄다 검정색이니;;;)
아무튼 팬이라면 혹할만한 사양으로,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와주니까 24,400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반만으로 승부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건 좀 슬프지만요. -_-;; (솔직히 저렇게 앨범 낼거면 차라리 싱글내라고 성냈을 거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교복 사업에, 올해는 새로 속옷 회사까지 차리신 우리 토사장님.
하고 싶은 음악을 못해서 그동안 얼마나 몸이 근질근질 하셨소.
부디 올해는 3집도 내주시고, 콘서트도 좀 해주소.
이 늙은 누나팬이 신명이 나서 달려가 목이 터져라 토니안을 부르짖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