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7 - [三木眞一郞/미키 이야기] - 세키 토모카즈의 자전적 에세이 with 미키 신이치로③-2
미키신과 세키토모상의 듀엣(틀려;) 화보집겸 에세이집 「獄楽 & 関智一の自伝的読物」
손에 넣은지는 꽤 돼었는데, 사진 감상만 하고, 글은 읽지 않았었다가, 요 근래 여유가 좀 생겨서...라기 보다는 갑자기 타올라서 읽은 부분이 세키상의 미키신 인터뷰편.
이름하여 「関智一の自伝的読物 with 三木眞一郞」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읽었나 싶은 내용들이 줄줄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근두근하며 읽은 게 제 3편 최종회.
순서대로 하자면, 원래 1편부터 차근차근 해야겠지만, 3편을 올리자고 1,2편을 번역하기엔 내 실력이 급한 마음을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에 우선은 3편을 번역해 올린다.


하룻 밤만에 불타서 한게 여기까지. --;;
그나저나, 지금도 그렇지만 미키신은 처음부터 'going my pace'였다는 얘기네. 주위에서 어떻게 보건 나는 내길을 가련다....이런 면이 멋져~ (콩깍지)
하지만, 항상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불량이라고 오해받는 거 억울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의외로 수줍음 많았던 세키상의 청소년 시절. 지금의 시모네타는 그 시절의 반동인겁니까. ^^;;

이 부분 사진도 굉장히 멋진데, 책이 하드커버라 스캔뜨기도 힘들고, 맘대로 무단전재하는 마당에 사진까지 올리는 것도 죄스럽고. (비겁한 변명입니다! 만은;;)
조금 설명하자면, 두 분이서 어디 온천이라도 놀러가신 것인지 세키상은 황갈색 유카타, 미키신은 청색 유카타를 입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잔뜩 앞에 두고 술도 드시고 하면서 자유롭게 얘기하는 분위기가 사진만으로도 잘 전달이 되어서 굉장히 좋았다.

다음 편은 미키상의 첫 경험일! 부터 시작.

ps. 그런데, hm3는 뭔가를 알고 Seki Tomokaz X Miki Shinichiro라고 써놓은 걸까.
(Y녀들은 순서에 연연한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