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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8 Dream - 2010 All That Skate Summer 2
한 줄 감상 - 아이스쇼 스탠딩 석 도입이 시급합니다.
                 혹은, 시즌제 도입이 시급합니다.

2010 All That Skate Summer
일시 : 2010. 07. 23~25 총4회 공연 | 장소 : 일산 KINTEX 특설 아이스링크 | 주최 : All That Sports
출연 : 여자 싱글 : 김연아, 곽민정, 김해진, 미셸 콴, 샤샤 코헨, 실비아 폰타나
         남자 싱글 : 스테판 랑비엘, 브라이언 쥬벨, 제레미 애봇, 존 짐머만
         페어 : 알리오나 사브첸코 & 로빈 졸코비, 제이미 살레 & 데이빗 펠티에
         아이스댄싱 : 타니스 벨빈 & 벤자민 아고스토

특별출연 : 윤하, 조경아 외 꼬꼬마 선수들 (경아 선수 외에 이름을 몰라서 미안합니다.)

 


연아선수의 아이스쇼는 한 번도 빼먹지 않고 가봤거늘, 지난 4월 FOI는 회사에서 갑자기 일본으로 출장가라는 바람에 못갔었다. 얼마나 원통했는지. ㅠ.ㅠ 내사랑 쿨릭 옵화, 돔샤에 베르너, 쥬벨까지 왔었는데, 못봤지. 나중에 영상을 보는데, 좋으면서도 막 화가 나더라. 으찌나 속이 상한지. 저 자리에 내가 있었어야해~~~~~~~~~~~~~~~라며.
그래서 이번 아이스 쇼는 작정하고 즐기기로 마음먹고 2일 3회즈를 하기로 했다. 금요일 일산 크리만 아니라면 첫 공연도 보러갔을 텐데, 거기까지는 무리여서. ㅠ.ㅠ

이번 아이스 쇼의 주제는 꿈.
꿈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은 참 좋은 것이다. 좋은 것이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연아의 자서전에 나오는 구절 중에 99도와 100도에 대한 이야기는 그래서 이 아가씨가 얼마나 깊은 성찰을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단 1도지만, 끓어오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거기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걸, 이 어린 아가씨는 일찍부터 깨달았던 거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힘써준 주위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이미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 아가씨는 여전히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참으로 존경스럽다. 세계 최고라는 건 이렇게 다른건가 싶다.

꿈이라는 주제에 맞춰 오프닝 전에 콴과 연아의 인터뷰 영상이 흐르고, 2부의 오프닝은 꿈나무들이 I Have a Dream에 맞춰서 피겨 스케이팅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closing은 Dream on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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