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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8.31 抱きしめたい소식
출처 - http://homepage3.nifty.com/haretsuri/page006.html



↗ 안고싶어의 완결편이라는 9월 6일 발매예정 '크로스 로드'의 표지 이미지.

『가미료오가 회사를 그만둔 뒤로, 유키야는 현장과 회사만 오가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인일터인 시교오와 함께 있을 때도 , 무심결에 가미료오의 모습을 쫓고만다…… 그런 자신에게 딜레마를 느끼고. 그렇지만, 이제 사랑때문에 괴로워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데…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가미료오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예전처럼 그늘 없는 목소리로 「만날 수 없을까」라고. 「안고싶어」시리즈 드디어 완결! 』

한때, 작가가 잠적을 했느니, 안고싶어는 그냥 미완으로 남겨둘 예정이라느니 말들이 참 많았었다. 올 6월부터 작가 홈페이지에 안고싶어 완결에 대한 내용들이 올라와서, 과연 이게 사실인가 반신반의 했었는데, 정말 눈앞에 두고보니 감개무량하다.

제목이 '크로스 로드' 라서 혹시 각자의 길을 걷는게 아니냐고 추측이 난무했는데, 표지 그림만 봐서는 왠지 '해피(과연 누구에게?)' 일것 같은 분위기다.
워낙에, 바람피는 '공'에 대해서는 알레르기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아키라의 마음이 하토리에게 '진심'이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부터는 내 마음도 같이 떠났었다. 주인'공'이고 뭐고 이미 진심이 움직였는데, 유키야는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주는 시교오와 함께 각자의 길을 가는거야~! 라고 했으나, 하토리씨 자살하기...orz(어째서)

시교오 즈카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걸까.

오랜만에 들렀더니, 무슨 '소책자' 이벤트(?)같은게 있었는가보다. 몇몇 서점에서만 했었다는데, 앞으로는 소책자는 없고, 웹에 연재한다고 한다. (으음...동인지도 아니고, 상업지에서 그동안 기다려준 독자들에 대한 보답인건가.)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모니터로 글 읽는거 싫어! 국문 소설도 싫은 마당에 일문이라니 ㅠ.ㅠ) 안고싶어 외전격의 단편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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