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 사이드 바에 미아찾기 배너를 삽입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미아 찾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태터툴즈나 티스토리에서는 플러그인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http://notice.tistory.com/770
2
이제는 말 하련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저는 네이버라는 거대 포털회사의 시스템과 구조와 방식이 싫습니다.
자기 입맛에 맞는 뉴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의 헤드라인 선정, 쓰잘데기없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등등, 네이버의 초기 화면은 현란한 플래쉬 배너광고 만큼이나 조잡하고 자극적입니다.
원래 네이버는 검색 엔진으로 시작한 사이트입니다. 어느새 포털 사이트가 되었지만, 본분은 검색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검색은 '지식kin'으로 인해 기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하게 찾아주는가, 검색 엔진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온갖 잡다한 정보를 끌어다 모으기만 바빴지, 그 정보가 얼마나 정확한가, 얼마나 양질인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여기에 구글을 끌어다 비교하면 또 구글사용자가 네이버 사용자보다 우월하냐 어쩌냐 하는 전혀 상관없는 논쟁이 붙기도 합니다만, 내가 원하는 정보가 단번에 첫 화면 첫 줄에 뜨는 검색 엔진이 사용자에게 편리한 검색 엔진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정책에 대해서 한마디.
오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저는 블로그에 특별한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며, 말 그대로 블로그는 Weblog이며, 개인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툴을 쓰느냐, 어디에 가입해서 쓰느냐를 가지고 우열을 가른다거나 하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네이버에 가입이 되어있으면 블로그는 자동으로 생성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편집하는 것도 html을 모르는 사람도 쓰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점은 진입장벽이 높은 태터툴즈나 티스토리가 벤치마킹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뛰어난 접근성과 별개로 네이버 블로그가 싫은 이유는 약관에 저작권의 소유를 저작권자가 아닌, 네이버로 귀속시켰고(심지어 탈퇴한 회원의 블로그 포스트 내용조차도), 뛰어난(?) 스크랩 기능으로 수많은 "담아가요~"족을 양산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어떤 현상이 벌어졌는가 하면, 같은 제목에 같은 내용의 블로그가 몇 페이지에 걸쳐서 중복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대부분의 네이버 블로거들은 자신의 포스트를 지키기 위해 카피금지, 마우스 드래그 금지를 걸어놓고, 그래도 불안하여 아는 사람에게만 공개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건 모두 개개인의 블로그 정책이니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도록 구조적 문제를 방치한 네이버의 블로그 시스템에는 불만입니다.
솔직히, 하고싶은 말은 이거였습니다. --;;
3
영웅의 귀환
박정석, [Oops]Reach, 정말 오랜만에 올라온 스타리그, 요즘 제일 잘 나가는 테란 변형태 선수를 상대로 "몽환"이라는 전장에서 첫 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기에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힘겹게 올라왔는지 알기에 오늘의 첫 승이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고작 1승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 1승은 부활의 신호탄이 될 테지요.
가장 프로토스다운 프로토스, 언제나 험난하고 처절한 전투를 거쳐 상처투성이 영웅이지만, 원래 영웅은 그렇게 어려운 길을 걷는 존재가 아니겠는가. 이번 시즌 부품 기대를 안고 영웅의 귀환을 지켜보겠다. 리치, 화이팅!!
더불어 리치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마재윤 선수의 첫 승도 축하합니다. 테란천지인 이번 시즌, 부디 만나는 테란 다 물리치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주길 바랍니다.
ps.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네이버 블로거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시스템에 대한 불만입니다.
블로그 사이드 바에 미아찾기 배너를 삽입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미아 찾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태터툴즈나 티스토리에서는 플러그인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http://notice.tistory.com/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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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 하련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저는 네이버라는 거대 포털회사의 시스템과 구조와 방식이 싫습니다.
자기 입맛에 맞는 뉴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의 헤드라인 선정, 쓰잘데기없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등등, 네이버의 초기 화면은 현란한 플래쉬 배너광고 만큼이나 조잡하고 자극적입니다.
원래 네이버는 검색 엔진으로 시작한 사이트입니다. 어느새 포털 사이트가 되었지만, 본분은 검색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검색은 '지식kin'으로 인해 기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하게 찾아주는가, 검색 엔진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온갖 잡다한 정보를 끌어다 모으기만 바빴지, 그 정보가 얼마나 정확한가, 얼마나 양질인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여기에 구글을 끌어다 비교하면 또 구글사용자가 네이버 사용자보다 우월하냐 어쩌냐 하는 전혀 상관없는 논쟁이 붙기도 합니다만, 내가 원하는 정보가 단번에 첫 화면 첫 줄에 뜨는 검색 엔진이 사용자에게 편리한 검색 엔진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정책에 대해서 한마디.
오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저는 블로그에 특별한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며, 말 그대로 블로그는 Weblog이며, 개인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툴을 쓰느냐, 어디에 가입해서 쓰느냐를 가지고 우열을 가른다거나 하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네이버에 가입이 되어있으면 블로그는 자동으로 생성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편집하는 것도 html을 모르는 사람도 쓰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점은 진입장벽이 높은 태터툴즈나 티스토리가 벤치마킹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뛰어난 접근성과 별개로 네이버 블로그가 싫은 이유는 약관에 저작권의 소유를 저작권자가 아닌, 네이버로 귀속시켰고(심지어 탈퇴한 회원의 블로그 포스트 내용조차도), 뛰어난(?) 스크랩 기능으로 수많은 "담아가요~"족을 양산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어떤 현상이 벌어졌는가 하면, 같은 제목에 같은 내용의 블로그가 몇 페이지에 걸쳐서 중복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대부분의 네이버 블로거들은 자신의 포스트를 지키기 위해 카피금지, 마우스 드래그 금지를 걸어놓고, 그래도 불안하여 아는 사람에게만 공개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건 모두 개개인의 블로그 정책이니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도록 구조적 문제를 방치한 네이버의 블로그 시스템에는 불만입니다.
***님은 로그인한 사람에게만 글쓰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로그인해주세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런 문구를 맞닥뜨리는 상황이 싫은 겁니다. 솔직히, 하고싶은 말은 이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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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귀환
박정석, [Oops]Reach, 정말 오랜만에 올라온 스타리그, 요즘 제일 잘 나가는 테란 변형태 선수를 상대로 "몽환"이라는 전장에서 첫 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기에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힘겹게 올라왔는지 알기에 오늘의 첫 승이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고작 1승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 1승은 부활의 신호탄이 될 테지요.
가장 프로토스다운 프로토스, 언제나 험난하고 처절한 전투를 거쳐 상처투성이 영웅이지만, 원래 영웅은 그렇게 어려운 길을 걷는 존재가 아니겠는가. 이번 시즌 부품 기대를 안고 영웅의 귀환을 지켜보겠다. 리치, 화이팅!!
더불어 리치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마재윤 선수의 첫 승도 축하합니다. 테란천지인 이번 시즌, 부디 만나는 테란 다 물리치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주길 바랍니다.
ps.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네이버 블로거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시스템에 대한 불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