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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0 백만년 만의 블로깅 4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활. 결국 균형 맞추기에 실패한 대가로 온라인의 생활을 묻어버렸다.

  • 많은 일이 있었다. 
    슬픈 일 - 연생이가 작년 11월 29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6살. 더 잘해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다.
    좋은 일 - 연생이를 보내고 적적함에 동이를 데려왔다. 같은 풍산개 암컷. 연생이 이후로 풍산개의 매력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별 일 - 나도 국가4대 봉 중 하나. 재산세라는 걸 내게 되었다.


  • 연아가 참 좋다.
    승냥이라고 자각한 건 아마도 2007년 월드 쯤이었던가. 해마다 좋아하는 마음이 더더욱 커진다.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고, 내 블로그에서나마 외쳐본다. 

연아내꺼~♥


  • 아자씨도 여전히 좋아한다.
    오랜만에 들른 아자씨 집에 일기가 업데이트. 대지진에도 무사하셔서 참 다행이지만, 방사능 어쩔 ㅠ.ㅠ
    아자씨는 일본에 방영될 드라마 "추노"에서 대길 역을 맡으셨다고. 근데 난 언년이크리에 초반만 보고 포기했음;
    아마존은 아직 내 취향이 안 변했냐고 꼬박꼬박 메일 보내줌. 癒守石01 <- 유수석이라는 만지면 병 낫게 해주는 돌에 산다는 정령으로 미키 상, 카미야 히로시 상 2인 출연 CD인데, 시리즈로 나올 모양이다.
    아자씨의 아드님은 아자씨를 토~짜마로 부른다고 판명. 거품벌레는 베개에서 살지않아!!!

 

  • 오래가지 못하는 버닝
    평생가는 버닝도 있고, 일주일 가는 버닝도 있는 법이지.....라고 이제야 새삼 깨닫고 있다.
    그래도 한 순간이라도 집중 할 수 있는 버닝꺼리가 있는 편이 인생이 즐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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