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삼국지'로 검색해봤더니 아주 애니 리뷰가 폭주하더라.
뭐, 기대이상이라고 할까나. OTL 그 평이 대부분 이런식
- 오프닝부터 뿜겨 ;ㅁ;
- 대놓고 호모질
- 공명이 육손을 키워서 잡아먹는 건가
- 오나라 중심이래더니 작화는 지능적 오나라 안티
- 손권의 兄上라는 대사를 '오라버니'라고 번역할 수 밖에 없었던 자막.
- 성우빨로 밀어서 될 게 있고, 안되는 게 있다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든가.
우리 아자씨가 나오신다는데, 게다가 내가 삼국지에서 두 번째로 사모하는(첫 번째는 조운 좌룡) 주유 공근 님이시라는데, 안 볼 수 있나. 그래서 봤다.
뭐하러 봤을까. ;o;
01
강동의 미주랑이 어쩌다 이 꼴이 되셨나 싶어서 한 번 울고,
딱 한마디 '네' 하시러 스튜디오에 가셨을 우리 아자씨 생각에 두 번 울적해집니다. 주유가 이모냥인데, 소교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나오기는 하려나;; 그래도 역사에 기록된 원앙 커플인디...1화에 골로 가는 손책 때문에 대교는 나오지도 못하는구먼)
한 줄 요약 : 강철 삼국지는 삼국지 게임의 지존 코에이에 도전하는 코나미의 훼손하기다.
성우진을 봤을 땐 스토리 쯤은 이미 익스큐즈 된 거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