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라는 날이 오는군요. ㅠ.ㅠ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지난 3주간 진짜 죽을둥 살둥 일에 매달려, 간신히 마무리 짓고, 지금은 소소한 잡일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의 고생은 말로 다 하자면
매일 11시 퇴근은 기본이고, 심지어 새벽 2시에 퇴근하는 날도 손 꼽고, 주말에 나오는 것도 뭐 기본이고
한시름 놨나 했더니, 이건 퇴근해서 자려고 누웠더니 전화해서 다시 회사로 나와라 해서 밤 11시에 콜택시를 불러타고 회사 나와서 새벽 5시까지 테스트, 보고서 작성하고, 윗분들께 불려가서 브리핑하고(이때 일본에 출장가신 분이 일을 제대로 꼬이게 만들어서, 상무님이 갑자기 너 오늘 당장 일본으로 출장가라 그러셨는데, 일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저는 안 되는데요...라고 대답한 나. 간이 부은게지;; OTL), 그대로 그날 정상 일과 시작... 이제 좀 해결됐나 했더니, 또 다음 단계 허들 등장.
짐꾸리기며 선물이며 제대로 준비된 게 하나 없는데, 어제는 퇴근해서 돌아오니 12시. OTL
진짜 꾸역꾸역 되는대로 여행 가방에 집어넣고, 오늘도 회사 출근해서 8시간 정상 업무 다 보고 공항으로 떠납니다.
아자씨 보러가는 길이 이렇게 험할 줄이야..ㅠ.ㅠ
그래도 어쨌든 보러갑니다. 하아~
ps. 그랑프리 파이널이 오늘 개막인데, 연아야~~~~~ 언니 사랑이 이거 밖에 안돼서 미안해~~~~~ㅠ.ㅠ
많은 거 안 바란다. 그냥, 네 평소 실력대로만 해. 글고 심판들, 늬들도 선수 실력대로 평가해라. 꼭!!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지난 3주간 진짜 죽을둥 살둥 일에 매달려, 간신히 마무리 짓고, 지금은 소소한 잡일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의 고생은 말로 다 하자면
매일 11시 퇴근은 기본이고, 심지어 새벽 2시에 퇴근하는 날도 손 꼽고, 주말에 나오는 것도 뭐 기본이고
한시름 놨나 했더니, 이건 퇴근해서 자려고 누웠더니 전화해서 다시 회사로 나와라 해서 밤 11시에 콜택시를 불러타고 회사 나와서 새벽 5시까지 테스트, 보고서 작성하고, 윗분들께 불려가서 브리핑하고(이때 일본에 출장가신 분이 일을 제대로 꼬이게 만들어서, 상무님이 갑자기 너 오늘 당장 일본으로 출장가라 그러셨는데, 일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저는 안 되는데요...라고 대답한 나. 간이 부은게지;; OTL), 그대로 그날 정상 일과 시작... 이제 좀 해결됐나 했더니, 또 다음 단계 허들 등장.
짐꾸리기며 선물이며 제대로 준비된 게 하나 없는데, 어제는 퇴근해서 돌아오니 12시. OTL
진짜 꾸역꾸역 되는대로 여행 가방에 집어넣고, 오늘도 회사 출근해서 8시간 정상 업무 다 보고 공항으로 떠납니다.
아자씨 보러가는 길이 이렇게 험할 줄이야..ㅠ.ㅠ
그래도 어쨌든 보러갑니다. 하아~
ps. 그랑프리 파이널이 오늘 개막인데, 연아야~~~~~ 언니 사랑이 이거 밖에 안돼서 미안해~~~~~ㅠ.ㅠ
많은 거 안 바란다. 그냥, 네 평소 실력대로만 해. 글고 심판들, 늬들도 선수 실력대로 평가해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