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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1억권 감사제의 상세 내용은 비닐우산님 덕분에 보게되고
관련 굿즈는 mmss님 덕분으로 bigmasa님의 블로그에서 보게되고
이제 상세 그림은 마유님 덕분으로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고마워요 네트웍, 고마워요 인터넷~

진짜, 작가손으로 지웠다는 그 그림을 NET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구경을 할 수 있었을까나.

마유님 블로그로 구경하러가기

그리고 그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한 컷


하나야, 너는 나에게 있어
언제나, 항상, 늘 천재였고, 천재이고, 앞으로도 계속 천재로 남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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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우산님의 후의에 감사하며 퍼온 번역.
23개 교실에 분필로 작가 본이이 그린 슬램덩크 후일담.
감동 ㅠ.ㅠ


[사진 출처 > yahoo japan>
"고마워요, 슬램덩크", 단행본 1억권 판매 행사 - 관련기사

국내 신문사 중 유일하게 헤럴드 경제에 기사가 실렸다.(인터넷 검색결과)
그런데, 제목이 좀 웃기다. 단행본 1억권을 판매하는 행사가 아니라
단행본 1억권을 판매한 것에 대한 감사제였는데.

이노우에 카즈히코 공식 홈 - 슬램덩크 페이지
퀵타임 플레이어를 설치해야하는 불편함을 무릅쓰고 동영상 세편을 봤다.
보고나서 느낀 것은, 이게 바로 시간차 공격..애정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거리의 한계 같은 것.








나도 하나짱 얼굴이 대빵 크게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싶다. ㅠ.ㅠ
나도 저 교실에 가서 분필로 그려진 작가의 원화를 보고싶다.
아쉽게 끝난 그 뒷 이야기를 나도 소장하고 싶다. 징징

관련 블로그 - mmss의 blog
이분이 사진을 참조한 곳은 BIGMASAの世界不思議

10월 10일 기념 (하지만, 재탕 OTL)

슬램덩크를 처음 만났던 날.
나는 대입시험이 끝난 널럴한 고3이었다.
나와 동생은 3살 터울이라 동생도 나도 입시생 신세였지만, 고입은 입시로 쳐주지도 않았고, 나도 대입시험이 끝난 뒤라 시간이 남아돌던 그런 겨울날이었다.

동생이 지 친구한테서 만화책을 빌려왔는데 그때만해도 이 만화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는채 1권을 집어들었다.

← 바로 요거

정말 잡고나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읽었다.
동생이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나보다 읽는 속도가 느려서 다음 권을 내놓으라며 먼저 읽겠다고 각축전을 벌였었다.

초반부는 보통의 소년만화다운 전개였다.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위해 열혈소년이 농구부에뛰어들어 필생의 라이벌을 만나고, 하나씩 레벨을 클리어하듯 농구를 습득해나가는..

어찌보면 강백호는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주인공 이 될 수도 있었고, 슬램덩크도 그냥 재미있는 학원만화로 머물렀을 지도 모른다.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농구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면.

처음엔 루카와를 주인공으로 한 농구 만화를 그리려다 편집부의 반대에 부딪혀서 하나미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학원물로 시작했다던가. 일본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는 야구나 축구정도니까.
(만약 서태웅이 주인공이었다면 어떤 전개가 되었을까.
그랬다면, 나는 주인공 서태웅을 하나짱 만큼 좋아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표지를 펴고 독자와의 첫 대면!

↑ 이 첫 등장을 보고 어느 일본 팬은 강백호의 첫 대사는 '깨진 하트'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불행하게도 첫 인상이 이 모양이라, '못생긴 강백호'에 대한 뿌리깊은 고정관념이 생겨버렸다.
하지만, 잘 보면 강백호는 오히려 남자답게 잘생긴 편이라고 생각한다.
빨강머리의 리젠트가 불량스러워서 이미지에 마이너스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짙은 눈썹과 날카로워 보이는 눈매가 좀 인상을 사납게 보이게 하기는 하지만, 시원스레 뻗은 곧은 콧날, 반듯한 이마, 적당히 볼륨감 있는 입술, 단정한 얼굴선등 서태웅같은 '미소년'의 범주에는 들어가기 힘들지 몰라도, 정말 남자답게 잘 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팬이라서 이런 오해에는 가슴이 아픔..)

아래, 서태웅과의 첫 만남 편을 보자.
옥상에서의 첫 대면으로 아직 소연이가 짝사랑하는 '서태웅'인지는 모르는 상태다.

↓'저 놈 혼자 해치운건가?' '누구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듯..


사람의 인상은 눈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하는데, 하나미치의 경우는 눈이 차지하는 인상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 듯 하다.

이 장면은 루하나 팬들에게는 곧 바이블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으로, 하나미치가 자신의 파트너라이벌로서의 루카와를 가늠해보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비슷한 깜냥의 수컷 둘이 서로를 재보고 으르렁거리는 장면이므로, 나는 가끔 이 컷에 동물의 왕국이 라는 부제를 붙이고 싶어진다. =_=;


어쨌든 첫 만남 이래로 벌써 10년이 넘었다.
10년을 한결같이 폭발적인 에너지로 타오른 건 아니지만, 연재가 끝난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고 계속 타오를 수 있었다. 이런 것이 바로 '인생의 만화'라는 것이겠지.

앞으로도 이런 만화,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출처 - 슬램덩크 점보기

조금 수상해 보이는 사이트(데이트 소개 어쩌구 하는 배너가 달려있다;)지만, 그래도 심심풀이로 해봤다.
그 결과 나는 미쯔이 히사시(정대만)란다. 그래도 결과가 쇼호쿠 멤버라 다행이다. (센도라던가 산왕의 빡빡머리가 나왔다면 올리지도 않았을 것임.) 게다가 정대만은 슬램덩크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니까.

占った結果、名無しさんのスラムダンクのキャラクターは・・・
国外の 三井 寿 です。

<三井 寿タイプの特徴>
・才能バツグン
・逆境に強い
・けっこうすぐ投げ出しがち
・スパという音で何度でも蘇る

<得意なプレー>
3Pシュート

<相性が良いタイプ>
赤木 剛憲タイプ 安西先生タイプ(一之倉 聡タイプが苦手)

<総評>
生まれ持ったもの凄い才能で
何をやっても上手く物事がすすんでいくでしょう。
しかし、その才能ゆえに他人を見下した態度になっていませんか?
気づけば周りに仲間が・・・
そんなこともありますから気をつけましょう。


점 본 결과 당신의 슬램덩크 캐릭터는 미쯔이 히사시 입니다.

<미쯔이 히사시 타입의 특징>
. 재능발군
. 역경에 강함
. 쉽게 포기하는 편 --뭔가 모순되지 않아? 하지만, 이런 녀석이지, 미쯔이는;
. '철썩'하는 소리에 몇번이고 되살아남 --슛이 들어갈때 나는 소리에 없던 체력도 살아난다는 뜻임

<특기>
3점슛

<잘 맞는 상대>
아카기 타케노리(채치수)타입, 안자이선생(안선생님)타입 (이치구라 사토시(김한수) 타입은 고역) -- 코구레가 없어서 실망.--;

<총평>
타고난 천혜의 재능으로 뭘 해도 능숙하게 세상사 막힘없이 해나갈테지요.
그러나, 그 재능때문에 남을 업신여기지는 않습니까?
깨닫고보면 주위에 친구가...
그런 일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조금 조작(;)해서 얻어낸 사쿠라기 하나미치 결과

占った結果、名無しさんのスラムダンクのキャラクターは・・・
神奈川県の 桜木花道 です。

<桜木花道タイプの特徴>
・ガムシャラ
・実は優しい
・かなり自己中
・影の努力家

<得意なプレー>
リバウンド ゴリラダンクⅡ

<相性が良いタイプ>
どんなタイプでも

<総評>
あなたは、何かやらかすかも知れない・・・
といった得体の知れない魅力を持っています。
あなたのガムシャラぶりと、
その魅力で世の中はあなた中心で回っていくでしょう。
調子の乗りすぎないように気をつけましょう。


점 본 결과 당신의 슬램덩크 캐릭터는 사쿠라기 하나미치 입니다.

<사쿠라기 하나미치 타입의 특징>
. 앞뒤없이 덤벼들기
. 사실은 상냥함
. 매우 자기중심적
. 숨은 노력가

<특기>
리바운드, 고릴라덩크Ⅱ

<잘 맞는 상대>
누구라도 (역시 하나총수..;;)

<총평>
당신은, 뭔가 해낼지도 몰라...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의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덮어놓고 일 저지르기무모함과 그 (정체불명의) 매력으로 인해 세상은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겠지요.
너무 우쭐대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 이제 중급으로 들어서는 자라나는 싹이므로, 창역과 오역이 난무해도 눈감아줍시다. (응? 니가 할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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