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상

여러가지

Lei 2005. 5. 10. 11:14
0. 드디어 보드가 눈을 떴다. 빌*먹을 X*lin*!!!!!
Config에 errata가 있으면, 있다고 말을 해야지, 2월달에 발견된거라면서, 이 보드 회로설계 들어간게 3월인데!!!
pin설정 하나 잘못해서 몇날을 고생한거야. ㅠ.ㅠ

1. 아마존 재팬에는 결국 메일을 다시 보냈는데, 이 까다로운 인간들 하구는.
뭘 또 새삼 확인한다는둥 신용카드 정보를 달라는둥...덴당. 아마존 재팬을 버리기에는 여기가 물건이 제일 다양한데...ㅠ.ㅠ

2. 정말 그에 비하면, 5월6일 발송, 5월9일 도착. 클럽재팬은 항상 감동이다.
(단, 해외배송인데도, 왜?! 소비세가 붙어서 계산이 된건지. 배송료없는 반대급부였나?)
해서 이번에 구한 물건은 반칙왕 코드2 DVD, RoST single I.D.E.A.~僕は毎日、夢を見る~.
흐흐흐.. 드디어 RoST의 노래를 단 한장이지만, CD로 들을 수 있게 됐다. T^T
반칙왕, 송강호 얼굴에 목소리는 미키신이라는 상황은 아무래도 위화감이 있었지만, 어차피 제대로 돌아가는지만 확인하고 봉인해야 했으므로 판단은 보류. ㅠ.ㅠ

3. 바쁘다는 와중에도 들어버리고 만 드라마CD, 스캔들 시리즈 6편 - 수학여행도 스캔들.
이거 듣고 호시군에게도 화르륵 질투를 불태워버리고만 나. (미도링 다음은 별군이냐..OTL )
하지만, 스캔들 앞 편들과 비교하면 6편에서 츠카사(cv : 미키 신이치로)의 다정함은 감히 비교 대상조차 될 수 없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솜사탕. 어흑. ㅠ.ㅠ
게다가!! 미키신의 교토 사투리의 게이샤 억양은 또 어찌나 고혹적인지. 어떻게 들어도 여자 목소리가 아닌데, 그냥 미키신의 목소리인데도 참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하고, 도도한 한 떨기 꽃과 같은 자태가 떠오르는 목소리.
진짜, 미키신의 목소리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목소리다. 이래서 또 매일같이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4. 바쁘다고 하면서도 할 건 다 해야하는 부서 회식. OTL
물론, 경력 사원도 들어오고, 신입 사원도 한 명인가 들어온다고 하니, 환영회도 해줘야겠지만, 바쁘다면서요오~
뭐, 테스트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상황까지는 됐으니까, 절반은 됐다는 건가.
그래도, 아직 갈길이 먼데. 게다가 이번 달 말에 4일짜리 집합 교육도 받아야 하는데.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일정은 연장해주지도 않으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