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TV판 애니메이션은 원작을 거의 그대로 애니화 한 것에 비해, 극장판으로 나온 4편은 오리지널이 상당 부분 섞여들어간 내용이다. 그래서 원작을 사랑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 오리지널은 용서가 안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다지 좋아지지는 않는게 극장판 슬램덩크다. 그나마 그중에 4편을 쬐끔 좋아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뒤에...
극장판 4편은 '녹성(이름 짓는 성의하고는;;)'고등학교를 등장시켜 거기다 '마이클'이라는 버터를 말아먹은 듯한 금발총각까지 나오는, 오리지널 스토리.
원작 시기상으로는 전국대회 지역예선에서 해남에게 진 다음이다.
무림과 능남과의 경기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녹성고교가 도전을 해왔다..라는건데, 이런 스토리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머리를 박박 미는 강백호가 나왔다는게 제일 중요하다!!
이건 원작에는 안나오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분명 원작에서는 이 다음에 바로 빡빡이었단 말이다.
↑ 서로 자기가 더 잘했다면 해남전에서 승리했을거라고 한바탕하는 두 사람
* 동인의 시선에서 바라보자면 이 부분은 수없이 많은 패러디에서 재현이 된 장면이다.
비를 맞고 의기소침하게 락커룸에 앉아있는 강백호.
그때 갑자기 등장한 루카와(...호칭 변경;)의 검은 실루엣은 또 어찌나 멋지신지.
기죽은 강백호에게 다시 元氣를 불어넣는 자상한 그이로서의 루카와의 모습~♡
어쨌거나, 원작은 백호의 머리를 깍는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철저히 농구위주의 만화라 그들의 일상까지는 보여주지 않는것인지.
그런데, 극장판 4편의 맨 첫 화면은 이발소를 찾은 하나미치의 머리 깍는 장면부터 시작이다.
우후~ 너무너무너무 귀여운 변신을 하는 우리의 하나미치! 꺄아~ o((>.<))o
하나미치가 머리를 깍고 첫 등교를 하는 장면에서 자칫 인상이 더 험해 보일 수 있음에도 그 가운데 '귀여움'을 찾아낸 하루코(채소연)의 심미안에 감복하는 바이다.
거기다 백호군단과 농구부 선배들의 그 폭발적 반응이라니.^^
(역시 하나총수!! ← 뭔가 다름;)
거기다 맨 마지막 장면에서의 마이클의 시선도 심상치 않았음.
당연하지, 역시 천재~ 냐하
이런 무방비하고 태양같이 환한 한점의 그늘도 없는 웃음의 직격탄을 맞고
가슴이 설레이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 (← 역시 뭔가 다름;)
ps. 가끔 투니버스에서 울궈먹기의 일환으로 슬램덩크 극장판을 틀어주곤 하는데, 화면 상단에 ⑦ 표시가 되있는걸 보고, 순간적으로 어째서 18금이 아니지? 라고 3초간 의아해 했던 나. --;;
극장판 4편은 '녹성(이름 짓는 성의하고는;;)'고등학교를 등장시켜 거기다 '마이클'이라는 버터를 말아먹은 듯한 금발총각까지 나오는, 오리지널 스토리.
원작 시기상으로는 전국대회 지역예선에서 해남에게 진 다음이다.
무림과 능남과의 경기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녹성고교가 도전을 해왔다..라는건데, 이런 스토리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머리를 박박 미는 강백호가 나왔다는게 제일 중요하다!!
이건 원작에는 안나오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분명 원작에서는 이 다음에 바로 빡빡이었단 말이다.
↑ 서로 자기가 더 잘했다면 해남전에서 승리했을거라고 한바탕하는 두 사람
* 동인의 시선에서 바라보자면 이 부분은 수없이 많은 패러디에서 재현이 된 장면이다.
비를 맞고 의기소침하게 락커룸에 앉아있는 강백호.
그때 갑자기 등장한 루카와(...호칭 변경;)의 검은 실루엣은 또 어찌나 멋지신지.
기죽은 강백호에게 다시 元氣를 불어넣는 자상한 그이로서의 루카와의 모습~♡
어쨌거나, 원작은 백호의 머리를 깍는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철저히 농구위주의 만화라 그들의 일상까지는 보여주지 않는것인지.
그런데, 극장판 4편의 맨 첫 화면은 이발소를 찾은 하나미치의 머리 깍는 장면부터 시작이다.
우후~ 너무너무너무 귀여운 변신을 하는 우리의 하나미치! 꺄아~ o((>.<))o
하나미치가 머리를 깍고 첫 등교를 하는 장면에서 자칫 인상이 더 험해 보일 수 있음에도 그 가운데 '귀여움'을 찾아낸 하루코(채소연)의 심미안에 감복하는 바이다.
거기다 백호군단과 농구부 선배들의 그 폭발적 반응이라니.^^
(역시 하나총수!! ← 뭔가 다름;)
거기다 맨 마지막 장면에서의 마이클의 시선도 심상치 않았음.
당연하지, 역시 천재~ 냐하
이런 무방비하고 태양같이 환한 한점의 그늘도 없는 웃음의 직격탄을 맞고
가슴이 설레이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 (← 역시 뭔가 다름;)
ps. 가끔 투니버스에서 울궈먹기의 일환으로 슬램덩크 극장판을 틀어주곤 하는데, 화면 상단에 ⑦ 표시가 되있는걸 보고, 순간적으로 어째서 18금이 아니지? 라고 3초간 의아해 했던 나. --;;